수상작 및 수상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비프메세나상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중 최우수 작품을 각 1편씩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한국) <이슬이 온다>

주로미, 김태일 한국

심사평 <이슬이 온다>는 폐광과 함께 한국 사회에서 사라질 탄광 노동자들과 그들의 공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감독은 그들의 고단했던 삶과 저항의 역사를 어둡고 긴 터널을 통해 막장으로부터 끌어올립니다. 그들의 따뜻한 시선과 용기는 막장의 역사를 공적인 기억으로 확장시키며, 사회적·역사적 정의를 묻고 있습니다.

(아시아) <노래하는 황새 깃털>

헤멘 칼레디 이란, 조지아, 벨기에

심사평 <노래하는 황새깃털>은 한 쿠르드 마을과 그곳에 둥지를 트는 황새들과의 관계를 매혹적이고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를 이끄는 ‘자연의 힘’ 같은 인물 카디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감독 헤멘 칼레디는 놀랍도록 창의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을 통해, 이 우화 같은 보석 같은 작품 속에서 이주와 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문제들을 따뜻함과 깊은 인간적 울림으로 탐구합니다.

(특별 언급) <이어달리기>

고효주 한국

심사평 심사위원단은 특별언급을 **<이어달리기>**에 수여합니다. 이 작품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한국 사회에 남긴 깊은 상흔을 진솔하게 포착하며, 김동수와 그의 아내, 그리고 가족에게 1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고통의 울림을 섬세하고도 절실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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