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동네방네비프의 2025년 키워드는 “바람길(Wind Path)”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극장에 갈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이 영화제로 향하는 길을 찾기를 바라며 15갈래 길을 내었습니다.
올해도 김해국제공항에서 여행길에 오르는 분들을 3년째 배웅하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춤추는 분수 쇼와 영화음악 비트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황홀경을 지난해에 이어 선사합니다.
떠오르는 야경명소 168 더데크(168 The deck) 야외영화관 야외영화관 너머로는 북항과 부산항 대교가 펼쳐지고, 대규모 스마트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 말이 질주하는 렛츠런파크, 바리스타가 들려주는 커피와 삶의 이야기는 사람 냄새나는 도시 부산의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후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군 창설 80주년 관함식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파트너가 되고,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하는 등 전례 없는 협업으로 영화제를 확장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농아인협회의 도움으로 수어영화, 가치봄영화 총 4편으로 관람 장벽을 허물고, 반려동물과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
전포에서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청춘을 이야기하는 장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