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이정은은 『미스터 선샤인』(2018), 『눈이 부시게』(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디테일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생충>(2019)에서 문광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옥자>(2017), <자산어보>(2021), <내가 죽던 날>(2020), <좀비딸>(2025)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운수 오진 날』(2023), 『욘더』(2022), 『소년심판』(2022)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태오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레토>(2018)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버티고>(2019)와 드라마 『머니게임』(2020), 『보건교사 안은영』(2020), 『더 리크루트 시즌 2』(2025)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 인 벨지움>(2021)의 감독을 맡아 활동의 폭을 넓혔고 <패스트 라이브즈>(2023)에서 정해성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치며 2024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글로벌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