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에 걸친 커리어 동안 감정과 신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기로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아온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특별전을 마련한다.
상영작으로는 그녀의 연출 데뷔작이자 무용과 연기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인 <인-아이 인 모션>,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감독의 전설적인 작품 <세 가지 색 : 블루>, 그리고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대표작 <퐁네프의 연인들>이 있다.
작품 상영 외에도 줄리엣 비노쉬의 마스터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그녀의 연기관, 창작 과정, 그리고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예술적 여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