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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NOTIC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카탈로그 PDF 배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카탈로그 PDF를 배포합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통해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5-09-03
NOTICE
[공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신청 안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신청 안내 * 신청 전 공지사항을 꼭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09-02
NOTICE
[공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휠체어석(장애인석) 신청 안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휠체어석(장애인석) 신청 안내 *신청 전 공지사항을 꼭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09-02
NEWS
NEWS
[BIFF 보도자료] 4천석 야외극장 수놓을 오픈 시네마 8편 공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밤하늘 아래 야외극장에서 함께 영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오픈 시네마’ 선정작을 공개했다.
2025-09-03
NEWS
[BIFF 보도자료]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15개 바람길따라 시네마천국으로 변하는 동네방네비프 개최 안내!
부산 전역을 영화제 행사장으로 만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가 개최 안내와 함께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2025-09-03
NEWS
[BIFF 보도자료]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7인 위촉!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신설한 경쟁부문 심사위원 7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2025-09-03
2025 Program Sections — 30th Edition
Official Selections
공식 상영작
64
개국
241
편
Program Note
1980년대 칠레의 황량한 광산 마을. 노동자들의 유일한 휴식처인 작은 바에는 게이와 트랜스젠더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어느 날, 눈빛만으로 전염된다는 정체불명의 질병이 퍼지기 시작하고, 이들은 곧 공포와 혐오의 표적이 된다. 이 황량한 지역은 독재에 억눌리고 에이즈에 대한 정보와 예방이 부족했던 당시의 칠레를 상징한다. 디에고 세스페데스 감독은 사회적‧정치적 비극, 뮤지컬, 웨스턴, 동화 등의 여러 장르를 능숙하게 결합하며 유니크한 작품을 완성한다. 따뜻한 퀴어 가족 속에서 성장한 11살 소녀 리디아는 자신의 환상 세계를 ‘보아’, ‘암사자’, ‘피라냐’ 같은 동물 이름을 가진 인물들로 채우는데, 그 중심에는 아름다운 트랜스젠더 카바레 아티스트이자 그녀의 엄마인 플라밍고가 있다. 이들은 모두 트랜스젠더 카바레 아티스트들이며, 유쾌하고 엉뚱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인물들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가 연상되는 이 첫 장편은 사랑과 가족의 유대가 성별을 초월해 자유롭게 흐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서승희)
신비로운 플라밍고의 눈빛
플래시 포워드
Program Note
고등학생인 한 청년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게 여겨지는 연상의 여인과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이들의 사랑은 가족과 사회에 정면으로 맞서는 반란이 된다. 그녀의 약혼자는 붉은 여단의 일원으로 수감 중인데, 국가와 협조하는 조건으로 감형을 약속받은 ′협력자(펜티토)′다. 벨로키오는 <육체의 악마>에서 남성 중심의 법과 질서에 맞서 싸우는 한 여성의 초상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려낸다. 특히 이 영화의 솔직하고 거리낌 없는 러브신은 1986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고다르의 <미녀 갱 카르멘>(1983)에서 주연을 맡았던 마루슈카 데르메르는 <육체의 악마>에서도 관능적이고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다. 이들의 사랑을 감독은 비극으로 그리지 않는다. 육체적·정신적인 러브스토리 <육체의 악마>는 벨로키오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밝은 작품 중 하나다. (서승희)
“레이몽 라디게의 원작 소설을 각색해 저희 세대에게 의미 있는 갈등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는 한 여성을 사랑하게 되는 ‘전복적인’ 방식에 대한 탐구예요. 지금 우리 사회에 새로운 형태의 순응이 존재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전복 또한 필요합니다. 이제 전복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집단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사회 전체가 변해야 합니다.”
— 마르코 벨로키오, 칸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램 노트, 1986
육체의 악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World Premiere
Program Note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한순간 사라진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년 라마(알리 픽리)와 인공지능과의 관계를 탐구한다. 가까운 미래, 대도시 외곽의 단란한 가정. 사춘기 소년 라마는 돌봄과 이해의 전부였던 어머니(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가 예고 없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해커 친구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온라인 흔적을 학습한 AI를 만들어낸다. <피노이 선데이>(2010)와 <행복도시>(2018) 등 전작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고독과 연결을 탐구해 온 호위딩 감독은
에서 따뜻한 가족드라마와 환각으로 일그러진 SF 감수성을 교직한다. 결국 그가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은 “우리는 무엇으로 기억되고 사랑할 것인가”라는 것이다. (박성호)
AI엄마
비전
World Premiere
Program Note
임신한 젊은 여성 사르티카는 뱃속의 아이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도망치듯 해안가의 작은 마을로 들어간다.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하지만 별다른 기술이 없는 그녀가 생계를 유지할 방법은 마땅치 않다. 다행히 노상에 있는 작은 커피숍의 주인은 그녀를 받아들여 숙식을 제공하지만, 남성 손님의 무릎에 앉아 커피를 내리는 일을 시킨다. 더 잃을 것이 없어 보이는 고단한 삶 속에도 점점 커가는 아들을 보며 힘을 내는 사르티카. 착취와 연민, 편견과 희망이 뒤엉킨 나날 속에서 그녀는 사랑과 존엄을 향한 작은 가능성을 붙잡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유독 눈길을 끄는 트럭 운전사 하디와 만나며 희망을 품게 된다. 배우로서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온 레자 라하디안의 장편 연출 데뷔작 <판쿠의 시간>은 위기 속 여성의 내밀한 투쟁과 희망의 끈을 깊이 응시한다. (박성호)
판쿠의 시간
비전
트레일러
Program Note
임순례의 데뷔작 <세 친구>(1996)가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보여줬다면, 두 번째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청년기 끝자락에 다다른 남성들의 쇠락을 쓸쓸하고 애잔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며 전국 소도시를 떠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고향에 돌아온 성우는 와이키키 호텔에서 연주를 하고 어릴 적 같이 밴드 활동을 했던 친구들과 기타학원 선생님과 첫사랑 인희를 만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사라졌거나 사라질 것들에 대한 애달픈 노래이며, 쓸쓸하고 신산한 삶에 잠시 마음 둘 곳을 찾는 사람들에 대한 절실한 노래다. 무엇보다 하나씩 성우 곁을 떠나가는 풍경과 사람들의 흔적이 깊게 새겨진 영화다. 바닷가를 질주하는 빛나던 청춘도 아름다운 삶이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술 마시며 고된 하루를 마감하는 인생도 아름답다. 무엇보다 어떠한 모욕과 수치를 당하더라도 인물들이 끝끝내 지켜내는 품위를 지켜보는 임순례의 태도에 뭉클함을 느낀다. 마지막 신이 주는 감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 각인될 것이고 이얼, 박원상, 황정민, 오지혜의 얼굴 또한 영원히 빛날 것이다. (박인호)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별기획 프로그램
Program Note
“많은 분이 ‘원조 K-히어로물’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작품인 만큼 오랜만에 큰 스크린에서 함께 즐기고 싶다.” - 배우 강동원
최동훈은 다수의 캐릭터가 선한 쪽과 악한 쪽을 오가며 결국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는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장르 안에서 시원하게 풀어낼 줄 안다.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며 쉽사리 판단하기 힘든 모호한 정체를 맛깔나게 조율하며 캐릭터와 사건에 따라 영화의 리듬을 변화무쌍하게 다룬다. <전우치>는 무협과 코미디와 판타지를 가미해 시공을 넘나들고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꿈과 삶과 진짜와 가짜와 현실과 영화를 자유롭게 변신시킨다. 분신술을 펼치고 바람을 일으키고 현실을 변형시키는 전우치와 화담의 대결은 바람처럼 가뿐하고 부드러운 비상과 굴러 떨어지는 육체의 둔중함이 현란한 편집에 의해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영화가 움직임이란 것을 증명하듯 <전우치>는 쉴 새 없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비상과 추락이 만들어내는 속도의 쾌감을 선사한다. (박인호)
전우치
특별기획 프로그램
BIFF2025
공식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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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영작 64개국 2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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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Program Note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은 불확실한 진실과 도덕적 혼란 속에서 인간성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하는 문제작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한밤중, 만삭의 아내와 어린 딸과 함께 운전하던 남자는 개를 치는 사고를 내고 곧 차에 이상이 생겨 낯선 정비소에 들어선다. 정비공 바히드는 남자의 의족 소리를 듣고 과거 자신을 고문한 정보관이라 확신하며 그를 납치한다. 그러나 그의 확신은 곧 의심으로 바뀌고 포로가 된 남자의 정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억울하게 납치·구금된 소시민들이지만 고문을 당하던 때 모두 안대로 눈을 가린 탓에 누구도 남자의 정체를 단언할 수 없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해가는 트라우마의 심연 속에서, 정의와 복수의 경계는 무너지고 감정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박성호)
그저 사고였을 뿐
갈라 프레젠테이션
트레일러
Program Note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배경으로, 어린이 22명을 구조하기 위해 스쿨버스의 운전기사와 교사가 사투를 벌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산불이 마을로 번지기 시작하자, 케빈은 병약한 노모와 사춘기 아들을 돌보기 위해 서둘러 귀가하던 중, 인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피소로 이송할 버스 기사가 급히 필요하다는 호출을 받고 핸들을 돌린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점점 더 위험하고 멀게만 느껴진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가 소시민 영웅 케빈 역을 맡았으며, <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불꽃이 넘실대고 연기가 자욱한 산속에서 곡예하듯 이어지는 탈출극을 숨 막히게 그려내며, 위험에 맞서는 ‘이름없는 용기’를 조명한다. (박가언)
로스트 버스
아이콘
트레일러
World Premiere
Program Note
불면과 무기력에 시달리는 모리는 제대로 된 음악을 만들지 못하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가운데, 사진작가로 성공한 아내 마이코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한때 연인이었던 모리와 아사코가 우연히 재회하고 안부를 나누는 과정에서, 각자 더듬은 기억 속에서 서로 다른 과거를 마주한다. 집으로 돌아온 아사코를 기다리는 것은, 현재의 연인이 차려준 따뜻한 밥 한 끼와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망이다. 그리고 마이코의 전시회에서 모리는, 그녀의 애정 어린 프레임 속에 포착된 자신의 소소한 일상 풍경들을 발견한다. 2021년 단편 <창문>으로 와이드 앵글 섹션에 초청되었던 시가야 다이스케 감독의 장편 데뷔작 <고양이를 놓아줘>는 미묘하게 얽힌 감정의 결을 섬세하고 예민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영화 중반부 모리와 아사코의 기억이 비껴가면서, 시간과 사실은 의도적으로 혼동되고 분절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관되게 담담하고 고요하다. 이처럼 서사적 충실함보다 감정적 개연성에 집중하는 영리한 선택이, 결말에 이르러 마이코가 현관문 앞에서 느끼는 작은 감동을 선사한다.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쩌면 삶 곳곳에 숨어 있는 사소한 만족들 속에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박가언)
고양이를 놓아줘
경쟁
트레일러
World Premiere
Program Note
보육원에서 사는 열일곱 살 박선은 배우가 꿈이다. 하지만 열여덟 살이 되면 보육원을 나와 자립해야 한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던 선이 ‘소원을 이뤄주는 굴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그때다. 미래의 나를 만나는 판타지와 어두운 통로라는 은유를 통과하는 독특한 성장담. (강소원)
빛 속으로
와이드 앵글
Program Note
인도 북부 작은 마을, 사이비 종교지도자 마하라지의 여성 공동체로부터 제발 구해달라는 익명의 편지가 지역신문사로 날아든다. 전설적인 수사관의 외동딸인 루히 형사가 델리에서 수사 책임자로 파견되었는데, 한 소녀가 첫날 실종된 후 변사체로 발견된다. 가스라이팅과 그루밍 성범죄, 조직적인 학대의 정황이 분명했지만, 공동체 책임자인 니르말라가 방해하고 주민들은 마하라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거둘 생각이 전혀 없어서 증인 한 사람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루히의 부친은 일찍이 아무도 믿지 말라고 가르쳤다. 과연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심해야 할 것인가. 카르텔을 끊고 침묵을 깬 용감한 사람들에게 헌정된 이 작품으로 비카스 란잔 미쉬라 감독은 2025 토론토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에 초청되었다. 2024년 APM 선정작이다. (최은)
증언
아시아영화의 창
트레일러
World Premiere
Program Note
타지키스탄에서 한 편의 시와 같이 아름다운 영화가 도착했다. <또 다른 탄생>은 타지키스탄 산골 마을에 사는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소녀는 어느 밤, 엄마에게 묻는다. “사람이 슬픔 때문에 죽을 수도 있나요?”, “슬픔 때문에 사람은 사라져 갈 수 있단다.” 소녀는 다시 묻는다. “사라져 간다는 게 뭔가요?”, “인생의 맛을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되는 거야.”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그리며 간신히 삶을 이어가는 할아버지, 외로운 삶 속에서 점차 시들어 가는 엄마를 바라보며, 소녀는 시를 읊고 현자를 찾아가고 파리(페르시아 신화 속의 요정)를 찾아다니면서, 사라져 가는 할아버지와 엄마를 붙잡기 위해 애를 쓴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타지키스탄의 샤다라 계곡을 배경으로, 군더더기 없이 설계된 조명, 정지된 이미지들 사이의 섬세한 긴장감이 이 영화의 시적 정서를 한층 배가시킨다. 소녀가 읊는 시를 타고 엄마의 사랑과 슬픔, 절망이 음악처럼 유려하게 흐른다. 그리고 소녀는 엄마의 슬픔으로, 인생의 맛을 배운다. 타지키스탄계 여성 감독의 주목할 만한 첫 장편이다. (박선영)
또 다른 탄생
경쟁
BIFF2025
공식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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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영작 64개국 2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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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Event
BIFF 이벤트
9월 18일(목) 14:00
액터스 하우스
액터스 하우스: 김유정
9월 18일(목) 17:30
액터스 하우스
액터스 하우스: 손예진
9월 18일(목) 18:30
마스터 클래스
자파르 파나히, 스토리텔링의 힘
9월 18일(목) 19:00
스페셜 토크
까르뜨 블랑슈: <전우치> x 강동원
9월 19일(금) 16:00
마스터 클래스
마이클 만, <히트>를 다시 말하다
9월 19일(금) 16:30
액터스 하우스
액터스 하우스: 니노미야 카즈나리
9월 19일(금) 19:00
액터스 하우스
액터스 하우스: 이병헌
9월 19일(금) 20:00
스페셜 이벤트 - 토크
까멜리아상 수상자, 실비아 창의 영화와 삶
9월 20일(토) 16:00
마스터 클래스
세르게이 로즈니차, 증언의 방식: 바라보고 기억하다
9월 21일(일) 14:00
마스터 클래스
마르코 벨로키오, 주먹의 영화
9월 21일(일) 15:40
스페셜 토크
까르뜨 블랑슈: <뜨거운 오후> x 손석희
9월 21일(일) 20:00
스페셜 토크
까르뜨 블랑슈: <괴물> x 매기 강
9월 22일(월) 16:00
스페셜 토크
까르뜨 블랑슈: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x 은희경
9월 22일(월) 16: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현봉식'
9월 22일(월) 17: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이준혁'
9월 23일(화) 16: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김재화'
9월 23일(화) 20:00
스페셜 토크
까르뜨 블랑슈: <유레카> x 봉준호
9월 24일(수) 15: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이상희'
9월 24일(수) 16: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백주희'
9월 24일(수) 17:00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윤경호'
9월 25일(목) 18:00
마스터 클래스
줄리엣 비노쉬, 움직이는 감정
BIFF Media
2025 더친프 - 정한석 집행위원장(경쟁)
BIFF Story
Friendly Programmer
[BIFF 2025]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 강소원 프로그래머
저는 와이드앵글 섹션을 맡고 있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올해 와이드앵글 섹션의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위해 몇 가지 키워드로 작품을 분류해보았습니다. 각 영화에 대한 설명은 최소화하고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영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름길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원고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메모가 되었습니다. 내가 늘 기다리고 찾고 꿈꾸던 그런 영화는 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에 힘을 얻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기다리고 찾고 꿈꾸던 그런 영화가 여기 한 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BIFF 2025]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 강소원 프로그래머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BIFF 2025]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 박성호 프로그래머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BIFF 2025]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
더 친절한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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