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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창은 1973년 <용호금강>으로 데뷔한 이래,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준 배우입니다. 1980년대부터 연출을 시작하여 <20 30 40>(2004), <마음의 속삭임>(2015),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2017) 등 감성적이면서도 깊은 통찰을 담은 15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으로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에는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교육재단 ‘고쉬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도 신진 감독들을 발굴하는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방위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 아시아필름어워즈 평생공로상, 우디네 극동영화제 골든멀베리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실비아 창은 올해 오픈시네마에 초청된 쿵시우핑 연출, 허광한과 안젤라 유엔 주연의 <타년타일>의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