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호주머니 속의 주먹 Fists in the Pocket
범죄/폭력
사랑/연애/로맨스
성장영화/청춘
분노/복수
인권/노동/사회
- 국가Italy
- 제작연도1965
- 러닝타임110min
- 상영포맷DCP
- 컬러B&W
Program Note
마르코 벨로키오의 첫 장편 <호주머니 속의 주먹>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누벨바그에 대한 이탈리아식 응답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한 부르주아 청년이 가족에 맞서면서 점차 광기로 치닫는 반항의 여정을 그린 이 영화는 1960년대 이탈리아 청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분노의 절규이자, 오늘날에도 여전히 대담하게 느껴지는 걸작이다. 영화 속에서 터져 나오는 절규와 비명은, 이후 60년간 벨로키오 감독의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를 예고하고 있다. (서승희)
“<호주머니 속의 주먹>을 만들었을 때, 나의 첫 번째 욕망은 ‘내가 누구인가’를 이해하는 것이었어요. 당시 나는 24세나 25세쯤 된 아주 젊은 나이였고, 연출 학위를 따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죠. 나는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주 구체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작은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촬영은 내가 방학마다 보내던 도시인 보비오에서 진행했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집, 아주 익숙한 공간에서 작업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 마르코 벨로키오, 라디오 프랑스, 2023
“<호주머니 속의 주먹>을 만들었을 때, 나의 첫 번째 욕망은 ‘내가 누구인가’를 이해하는 것이었어요. 당시 나는 24세나 25세쯤 된 아주 젊은 나이였고, 연출 학위를 따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죠. 나는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주 구체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작은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촬영은 내가 방학마다 보내던 도시인 보비오에서 진행했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집, 아주 익숙한 공간에서 작업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 마르코 벨로키오, 라디오 프랑스, 2023
Director

마르코 벨로키오
Marco BELLOCCHIO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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