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World Premiere
주희에게 Dear Juhee
실화바탕
인권/노동/사회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학창 시절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장주희 감독은 백혈병에서 회복한 후 장애인생활자립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거기서 그녀는 다큐 감독 부성필과 와상장애인 선철규,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 인숙과 알게 된다.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유년의 기억과 긴 투병 생활로 인해 고립된 삶을 살았던 장 감독의 시선과 내면은 이들과 만나면서 서서히 확장되기 시작한다. 장 감독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세 명의 주요 인물을 따라가는 장 감독의 개인적 여정이지만, 영화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의 이동권, 세월호의 구조 지연 진상 규명, 제주 4·3항쟁, 비정규직 문제 등 한국 사회 곳곳의 진짜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성장하는 개인의 여정을 담은 장주희의 내밀한 에세이이자, 세 명의 감독이 함께 세상의 모든 ‘주희’들에게 건네는 우정과 연대의 편지다. (조지훈)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장주희
JANG Juhee
대진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단편 극영화 <장애인, 미디어, 교육>(2022)을 연출하여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 대상, 가치봄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부성필
BU Seongpil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기록단으로 활동했다. 장편 다큐멘터리 <철규>(2019)와 뉴스파타 다큐멘터리 플랫폼인 『목격자들』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숲』(2019)을 촬영하고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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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KIM Seonghwan
장편 다큐멘터리 <동강은 흐른다>(1999)로 서울국제다큐영상제 대상을 수상한 후 <김종태의 꿈>(2002),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작인 <우리산이야>(2003) 등을 연출했다. 극영화 연출작 <오늘 출가합니다>(2023)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울주산악영화제 등에 초청되었고 <비밀의 화원>(2024)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국내경선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Credit
- DirectorJANG Juhee 장주희
BU Seongpil 부성필
KIM Seonghwan 김성환 - CastIn-sook JEON 전인숙
Cheol-gyu SEON 선철규
Seongpil BU 부성필
Juhee JANG 장주희 - CinematographyAhea JO 조아해
Junhyeok JANG 장준혁
Wonseok JEONG 정원석 - Production DesignSeoyun JANG 장서윤
- EditorHyungnam KIM 김형남
Boram KIM 김보람 - Sound MixingHyeri CHOI 최혜리
- Production CompanyMedianamu
docunamu@naver.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