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아일랜드 Islands
베를린영화제 스페셜갈라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121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테니스 코치 톰은 카나리아 제도의 낙원 같은 리조트에서 무미건조하게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땡볕이 지글거리는 테니스 코트와 향락의 나이트클럽을 오가며 숙취에 시달리기 일쑤다. 이때 앤과 데이브 부부가 등장하면서 그의 일상에 미묘한 균열이 발생한다. 이 부부의 다툼에 서서히 휘말리면서 감정의 늪에 빠진다. 마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스릴러 세계에 불시착한 듯 매혹적인 불안에 감염된다. 물론 실종과 치명적인 유혹은 필수다. 얀올레 게르슈터 감독은 데뷔작 <오 보이>(2012)에서 목적 없이 베를린을 방황하는 젊은이의 초상을 아이러니하게 보여준 것처럼 책임감 없는 중년의 톰을 제시한다. 내심 인생의 변화를 원하지만 실행이 쉽지 않은 인물이다. 자신의 길에서 도망치듯 발뺌하던 그는 결국 기로에 선다. <컨트롤>(2007), <온 더 로드>(2012)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예술가들의 열혈 청춘을 그려냈던 배우 샘 라일리는 세월의 풍파를 각인한 톰의 얼굴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종혁)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code025 날짜09-18 시간13:30 상영관CGV센텀시티 2관   
1515세관람가
KE
code401 날짜09-22 시간13:00 상영관시청자미디어센터   
1515세관람가
KE
code552 날짜09-24 시간13:00 상영관시청자미디어센터   
1515세관람가
KE
Director
Director
얀올레 게르슈터

Jan-Ole GERSTER

1978년 독일에서 태어난 얀-올레 게르스터는 베를린독일영화TV아카데미(DFFB)에서 연출을 전공하며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학업 중에는 <굿바이 레닌>의 감독 볼프강 베커의 조력자로 활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2009년 옴니버스 영화 <독일 09: 국가를 바라보는 13편의 단편영화>의 대본을 공동 집필했다. 첫 장편 연출작인 <오 보이>(2012)로 독일영화상 6관왕과 유럽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두 번째 장편 <라라>(2019)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신작 <아일랜드>는 202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Credit
  • DirectorJan-Ole GERSTER 얀올레 게르슈터
  • ProducerJonas KATZENSTEIN
    Maximilian LEO
  • CastSam RILEY
    Stacy MARTIN
    Jack FARTHING
    Dylan TORRELL
  • CinematographyJuan SARMIENTO G.
  • Production CompanyAugenschein Filmproduktion
    jonas@augenschein-filmproduktion.de
  • World SalesProtagonist Pictures
    leni@protagonistpictures.co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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