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그저 사고였을 뿐 It Was Just an Accident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여행/로드무비
범죄/폭력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정치
분노/복수
인권/노동/사회
- 국가Iran/France/Luxembourg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103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 Les Films Pelleas
Program Note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은 불확실한 진실과 도덕적 혼란 속에서 인간성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하는 문제작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한밤중, 만삭의 아내와 어린 딸과 함께 운전하던 남자는 개를 치는 사고를 내고 곧 차에 이상이 생겨 낯선 정비소에 들어선다. 정비공 바히드는 남자의 의족 소리를 듣고 과거 자신을 고문한 정보관이라 확신하며 그를 납치한다. 그러나 그의 확신은 곧 의심으로 바뀌고 포로가 된 남자의 정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억울하게 납치·구금된 소시민들이지만 고문을 당하던 때 모두 안대로 눈을 가린 탓에 누구도 남자의 정체를 단언할 수 없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해가는 트라우마의 심연 속에서, 정의와 복수의 경계는 무너지고 감정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박성호)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 Majid Saeedi
자파르 파나히
Jafar PANAHI
이란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작가. 장편 데뷔작 <하얀 풍선>(1995)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출작 <거울>(1997)은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써클>(2000)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택시>(2015)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3개의 얼굴들>(2018)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으며 전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두루 수상했다. 이란 정부의 계속되는 제작 검열 속에서도 끊임없이 작품을 만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저 사고였을 뿐>은 2025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Credit
- DirectorJafar PANAHI 자파르 파나히
- ProducerJafar PANAHI
Philippe MARTIN - Co-producerSandrine DUMAS
Christel HENON - CastVahid MOBASSERI
Maryam AFSHARI
Ebrahim AZIZI
Hadis PAKBATEN
Majid PANAHI
Mohamad Ali ELYASMEHR
Georges HASHEMZADEH
Delmaz NAJAFI
Afssaneh NAJMABADI - ScreenplayJafar PANAHI
- CinematographyAmin JAFARI
- Production DesignLeila NAGHDI
- EditorAmir ETMINAN
- SoundAbdoreza HEIDARI
Valérie DE LOOF
Nicolas LEROY - Production CompanyJafar Panahi Productions
Les Films Pelléas - World Salesmk2 Films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