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소닉 미러 Sonic Mirror

와이드 앵글

실화 · 음악/춤 · 장애

  • 국가Switzerland,Finland,Germany
  • 제작연도2007
  • 러닝타임79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미카 카우리스마키의 이 신명 나는 다큐멘터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드러머 빌리 코브햄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시공간을 넘어서 음악과 리듬이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긍정적 에너지를 이야기한다. 언어 대신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은 비단 전혀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세상에 갇힌 자폐환자들을 외부와 연결하는 고리가 되기도 한다. 빌리 코브햄의 여정은 핀란드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스위스의 자폐아 클리닉을 거쳐 브라질 빈민가의 어린 음악도들에게까지 이어진다.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하지 않던 자폐증 환자들이 사운드에 친밀감을 보이는 부분은 음악이 지닌 치유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미래가 없는 빈민가의 흑인 어린이들이 열정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며 희망을 창출해 내는 모습이다. 영화의 제목 ‘소닉 미러’는 이처럼 사운드가 삶의 모습을 재현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영인)
Director
Director
미카 카우리스마키

Mika Kaurismäki

미카 카우리스마키는 유명한 카우리스마키 형제 제작팀의 형이다. 1955년 핀란드의 오리마틸라 출생. 동생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초기 작품 [천국의 그림자], [죄와 벌]을 제작했다. 미드나잇선영화제, 배급사 센소필름, 영화사 빌알파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작품으로는 [거짓말쟁이](1980), [가치 없는 것](1982), [티그레로-만들지 않은 영화](1994), [지도 없이 LA에서](1998), [브라질의 소리](2002), [하니 베이비](2004), [쇼로](2005) 등이 있다.
Credit
  • DirectorMika Kaurismäki 미카 카우리스마키
  • ProducerMarco FORSTER
    Uwe DRESCH
    Mika KAURISMÄKI
    Rose-Marie SCHNEIDER
  • CastBilly COBHAM
    Malê DEBALE
  • ScreenplayMika KAURISMÄKI
    Uwe DRESCH
    Marco FORSTER
  • CinematographyJacques CHEUICHE
  • EditorOli WEISS
  • SoundUwe DRESCH
  • MusicBilly COBHAM
  • Production CompanyMarco Forster Productions
    m_forster@bluewin.ch
  • World SalesWIDE MANAGEMENT
    wide@widemanagement.com
Photo
BNK부산은행
제네시스
한국수력원자력㈜
뉴트리라이트
두산에너빌리티
OB맥주 (한맥)
네이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한국거래소
드비치골프클럽 주식회사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san Metropolitan City
Korean Film Council
BUSAN CINEM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