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9월 9일(화)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강승아 부집행위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 백상태 ESG전략본부장이 자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공식 후원하고, 영화제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은 “최근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가운데 부산의 문화 예술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의 문화 예술 행사를 후원하여 한국 콘텐츠 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부산 지역의 문화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