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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세 번째 시선 If You Were Me 3

한국 영화의 오늘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6
  • 러닝타임106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여섯 개의 시선](2003), [다섯 개의 시선](2005)에 이은 세 번째 인권영화프로젝트. 첫 번째 에피소드 `잠수왕 무하마드`는 봉고차와 경찰만 봐도 줄행랑을 쳐야 하는 외국인 노동자 무하마드가 주인공. 고향에서 잠수왕이었던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한국의 TV 프로그램을 본다. 두 번째 [소녀가 사라졌다]는 소녀가장 선희가 주인공으로, 소녀가장에 대한 고정된 시선이 당사자를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가 그려진다. 세 번째 에피소드 [당신과 나 사이]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둔 호정과 호정에게 양육과 집안일을 떠넘기려는 남편 대우가 주인공. 양육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남녀의 여전한 불평등을 고발한다. 네 번째 [험난한 인생]은 원어민 영어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경수와 그의 흑인 여자친구가 주인공. 영어에 대한 욕망이 차이의 극복과는 전혀 무관한 이기적 욕망임을 증언한다. 다섯 번째 [BomBomBomB!!!]은 학교에서 게이로 소문난 마선과 그를 학교 밴드부 오디션에서 만난 마택이 주인공. 왕따의 위험을 감수하고 둘은 연주에 몰입한다. 여섯 번째 [나 어떡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도 비정규직 노동자이기 때문에 휴가를 낼 수 없는 도 씨가 주인공. 결국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허문영) ▷ Muhammad the Hermit King 잠수왕 무하마드 Yoon-chul JUNG 정윤철 ▷ The Girl Disappeared 소녀가 사라졌다 Hyun-phil KIM 김현필 ▷ GaP 당신과 나 사이 Mi-yun LEE 이미연 ▷ A Rough Life 험난한 인생 Dong Seok NOH 노동석 ▷ Bomb! Bomb! Bomb! KIM Gok, KIM Sun 김곡, 김선 ▷ What Shall I Do? 나 어떡해 Ki-seon HONG 홍기선
Director
Director
홍기선

Ki-seon HONG

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한 80년대 영화운동의 맹장. 장산곶매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오! 꿈의 나라](1989)를 제작했고, 1992년 현대판 노예선인 멍텅구리배에 억류된 청년의 이야기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두 번째 장편 [선택](2003)은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Director
김선

KIM Sun

1978년 인천 출생. 쌍둥이 형제 김곡과 함께 <반변증법>(2001), <자본당선언: 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2003), <정당정치의 원리>(2003), <자가당착>(2008)등 정치적인 개념을 교묘하게 비트는 작품들을 연달아 만들며 주목받았다. <방독피>는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서 상영됐다.
Director
김곡

KIM Gok

쌍둥이 감독으로 더욱 알려진 김곡은 동생 김선과 함께 공동작업으로 [반변증법](2002), [자본당선언: 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2003), [정당정치의 원리](2003), [정당정치의 역습](2006)등 정치적인 개념을 교묘하게 비트는 작품들을 연달아 만들며 주목받았다. [고갈]은 김곡이 단독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이다.
Director
노동석

Dong Seok NOH

한국영화 아카데미 18기 졸업. 2002년 인디포럼 관객상을 수상한 16mm 단편 <초롱과 나>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에 만든 16mm 단편 <나무들이 봤어>(2003)는 제22회 밴쿠버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디지털로 제작된 장편 데뷔작 <마이 제네레이션>(2004)이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되어 호평받았다.
Director
김현필

Hyun-phil KIM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인 [원더풀 데이](2003)로 서울독립영화제 중편부문 우수상, 미장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듬해 [도로 눈을 감고](2004)로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Director
이미연

LEE Miyeon

[조용한 가족](1998, 김지운 연출)과 [반칙왕](2000, 김지운 연출)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2002년 첫 장편 [버스, 정류장]을 연출했다.
Director
정윤철

JUNG Yoon chul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단편 [기념촬영](1997)으로 주목 받은 뒤 첫 장편 [말아톤](2005)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인권영화 프로젝트 [세 번째 시선](2006)의‘잠수왕 무하마드’를 연출하였다. 독특하고 엉뚱한 가족코미디 [좋지 아니한가](2007)로 관심사를 넓히고 있으며, 한국 사회의 특성을 영화마다 건드리고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Ki-seon HONG 홍기선, KIM Sun 김선, KIM Gok 김곡, Dong Seok NOH 노동석, Hyun-phil KIM 김현필, LEE Miyeon 이미연, JUNG Yoon chul 정윤철
  • Production Company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10F. Gumsegi Building, 16 Ulgiro-1-ga, Jung-gu, Seoul 100-842, Korea
    hoftru@humanright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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