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자경의 영화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이다. 홍콩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양자경이 직접 선정한 세 편의 영화, 수차오핀, 오우삼 감독의 <검우강호>(2010),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션 베이커 감독의 단편 <산디와라>(2026)와 함께, 양자경이 주연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이 슈에 감독의 신작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2026)까지 총 네 편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시기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네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온 양자경의 다채로운 영화 세계와 현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