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결

• 마르셀리 수마르노
• Indonesia
• 1999
• 102min

해변가 한 마을에 사는 젊은 처녀 스리는 나이 든 자바의 귀족 헨드로와 결혼한다. 아직도 한창인 스리와 이미 칠십 줄에 들어선 헨드로는 아지라는 귀여운 아이와 솔로에 있는 전통적인 자바 저택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스리는 헨드로 덕분에 자바의 전통춤을 추는 댄서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도박을 하고 집에 오던 헨드로가 ...

한국영화 파노라마

• 이재한
• Korea
• 1999
• 110min

중국음식점 지하실에 사는 배달원 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헝가리인 아버지를 둔 혼혈아다. 언제나 자신의 부모는 죽었다고 말하는 벤은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 있다. 그러던 어는 날 벤은 우연히 한국인 갱단의 살아있는 전설 JD를 만나게 되고 결국 조직원의 일원이 된다. ′백인 같은′외모를 갖고도 자신은 한국이라 말하는 벤의...

월드 시네마

• 짐 자무쉬
• United States
• 1999
• 116min

`99 칸 영화제 경쟁부문
버려진 건물의 지붕 위. 새 떼들이 모여 사는 그곳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고스트 독이 살고 있다. 그는 속세와는 인연을 끊은 전문 킬러. 하지만 사람들은 밤이 되면 도시를 헤집고 다니는 그의 존재를 모른다. 사무라이의 옛 무사 규율을 따르며 엄격한 생활방식을 지키며 살고 있...

와이드 앵글

• 샤오 추첸
• Taiwan
• 1999
• 72min

`99 야마가타 다큐멘터리 영화제 초청
1968년 ′홍엽′ 이라는 이름의 주니어 야구팀이 세계대회의 대 일본전에서 7대 0으로 승리를 거둔다. 나무 막대로 배트를 삼고 돌멩이를 야구공 삼아 연습했다는 그들의 이야기는 이 게임을 단 하나의 승리가 아니라 신화로 만들었다. 당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월드 시네마

• 아르투로 립스타인
• Mexico
• 1999
• 120min

′99 칸 영화제 경쟁부문
대령은 지급되기로 한 연금을 수년간 기다려 왔지만 한 번도 지급된 적이 없다. 매주 금요일이면 대령은 멋지게 차려입고 선착장에 가서 연금 도착을 알리는 편지를 기다린다. 그 자신을 포함한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그의 기다림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주 금요일, 대령...

월드 시네마

• 아르테미오 벤키,마틴 술릭,블라디미르 미칼렉,미카엘라 파블라토바
• Czech Republic
• 1999
• 79min

<프라하 스토리>는 각기 다른 4명의 감독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프라하에서의 사람들 간의 관계와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 속 4번의 마침표는 제목과 함께 보여지는 4명의 감독- 블라디미르 미칼렉, 미카엘라 파블라토바, 마틴 슐릭, 아르테미오 벤키-의 이름을 나타낸다. 그들 각자는 현재 프라하를 배경으로 약 20분 가량의...

월드 시네마

• 바바라 알베르트
• Austria
• 1999
• 103min

`99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1995년 비엔나에서 야스민, 타마라, 발렌틴, 세나드 그리고 로만, 이 서로 다른 인종과 사회적 배경을 지닌 5명의 젊은이들이 만나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한다. 비엔나의 북쪽 끝 비아에서 그들 각자는 자기만의 행운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직...

와이드 앵글

• 케이트 쇼트랜드
• Australia
• 1999
• 19min

`99 시드니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대상 수상
다이스께와 하나 그리고 데츠는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에 있는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 1년 동안의 즐거운 시간이 지난 후 다이스께는 아버지의 정육점에서 일하기 위해 오사카로 돌아가야 한다. 다이스께는 은밀하게 하나와 사랑을 나누는 사이다. 두 연인의...

월드 시네마

• 고란 파스칼리에비치
• Yugoslavia
• 1999
• 101min

′98 베니스 영화제 국제 평론가 협회상, 유럽 영화상 수상작
절망에 빠진 현대 베오그라드의 밤. 여느 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들”의 하룻밤 동안의 행보는 희비극의 담장을 넘나든다. 이런 보통 사람들의 삶은 유고슬라비아의 상태를 반영하며 이것은 또한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 자신들의...

월드 시네마

• 린 램지
• UK
• 1998
• 90min

`99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70년대 중반의 글래스고우에 살고 있는 12살의 제임스 길스피. 그가 알고 있는 세상은 변하고 있다. 비밀을 간직 하려는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길스피는 자신의 가족들과 점점 멀어진다. 그는 운하에 나가 자신만의 세상을 꾸민다. 길스피는 모든 잘못된 방식들을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