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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는다 Nobody Writes to the Colonel

제4회(1999) 월드 시네마

 

  • 국가Mexico
  • 제작연도1999
  • 러닝타임12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99 칸 영화제 경쟁부문
대령은 지급되기로 한 연금을 수년간 기다려 왔지만 한 번도 지급된 적이 없다. 매주 금요일이면 대령은 멋지게 차려입고 선착장에 가서 연금 도착을 알리는 편지를 기다린다. 그 자신을 포함한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그의 기다림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주 금요일, 대령의 아내는 남편이 정장을 차려입고 편지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한다. 그러나 대령은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것, 바로 자신의 꿈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허기에 지쳐 천식을 얻은 아내는 피골이 상접한 상태이고 대령은 가난으로 몰락한 지체 높은 남자의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간다. 대령의 집안은 배고픔과 가난에 찌들어 있다. 모든 역경과 기아 그리고 입버릇처럼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아요?”라고 반복하는 아내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대령의 대답은 단호하다. 그것은 그가 20년 이상 감정을 억눌러 왔던 대답이기도 하다. "우리는 먹을 게 아무것도 없소."
Director
Director
아르투로 립스타인

Arturo Ripstein

1943년 멕시코 출생인 아르투로 립스테인은 유명한 제작자인 알프레도 립스테인의 아들로 영화와 함께 성장했다. 그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와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시나리오를 쓴 <죽어야 할 때>(1965)로 데뷔했다. 그 후 많은 극영화, 단편영화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립스테인의 주요 작품으로는 <경계없는 지옥>(1977),<사랑의 거짓말>(1988),<밤의 여왕>(1994),<짙은 선홍색>,<디바인>(1998(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Arturo Ripstein 아르투로 립스타인
  • Producer Jorge Sanchez
  • Cast Marisa Paredes, Fernando Lujan, Salma Hayak, Ernesto Yanez
  • Screenplay Arturo Ripstein
  • Cinematography Guillermo Granillo
  • Production Design Antonio Munohierro
  • Editor Fernando Pardo
  • Sound Jorge Ruiz
  • Music David Mansfield
  • Production Company Amaranta Producciones
    Atletas #2 - C.P. 04220 Mexico D.F. Mexico
    jorgesanchez@mexis.com

  • World Sales World SalesChrista SAR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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