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비정성시>(1989), <중경삼림>(1994), <해피 투게더>(1997), <화양연화>(2000), <무간도>(2002)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양조위다.

양조위
배우 | 홍콩(중국)

양조위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홍콩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1994), <해피 투게더>(1997), <화양연화>(2000) 등으로 잘 알려진 그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 작품 <비정성시>(1989)와 <씨클로>(1995), <색, 계>(2007)에 출연했다. 또한, 2003 미국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웅: 천하의 시작>(2002)과 <무간도>(2002),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1980년대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양조위는 2000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홍콩영화금상장에서 5관왕, 금마장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남우주연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영화공로상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에 대한 전세계적 대중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영화를 국제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뉴욕아시아영화제 공동창립자이자 큐레이터 및 작가로서 지난 20년간 한국영화를 알려온 고란 토팔로빅을 선정하였다.

고란 토팔로빅
뉴욕아시아영화제 前 집행위원장 | 미국

고란 토팔로빅은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영화제 기획, 큐레이터, 작가로서 한국영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1999년 미국에서 최초로 한국영화를 조명한 비영리 예술문화단체 ‘서브웨이 시네마’를 창립했으며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뉴욕아시아영화제 공동 창립자이자 프로그래머, 그리고 前 집행위원장인 고란 토팔로빅은 14년간 100편 이상의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등 한국영화가 뉴욕아시아영화제 프로그램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최민식, 이정재 등 국내 유명 배우의 회고전과 박찬욱, 봉준호 등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한국영화 산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최근에는 『끊임없는 발명: 새로운 한국 영화, 1996-2003 회고전』을 개최하였으며, 방송 『새로운 한국 영화』 시리즈의 큐레이터를 맡았다.

뉴 커런츠상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된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 중에서 두 편을 선정하여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의 재능있는 신인 감독 발굴 및 격려의 의미를 갖는다.

괴인

괴인

  • 이정홍
  • 대한민국
  • 그 여자, 쉬밤마

  • 자이샨카르 아리아르
  • 인도
  • 지석상

    지석상은 장편 작품 3편 이상을 연출한 아시아와 한국 감독의 신작 경쟁 부문으로,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지원에 헌신해온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기 위해 2017년에 신설되었다. 지석 섹션에 선정된 작품 중 두 편을 선정하여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바람의 향기

  • 하디 모하게흐
  • 이란
  • 변모

  • 욜킨 투이치에브
  • 우즈베키스탄
  • 비프메세나상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중 최우수 작품을 각 1편씩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두 사람을 위한 식탁

  • 김보람
  • 대한민국
  • 축구광 자흐라

  • 샤흐민 모르타헤자데, 팔리즈 쿠쉬델
  • 이란
  • 비프메세나상 특별언급

    친애하는 어머니, 죽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 첸시이
  • 미국, 중국
  • 선재상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단편 중 최우수 작품을 각 1편씩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따스한 오후

  • 란 티안
  • 중국
  • 그리고 집

  • 정은욱
  • 대한민국
  • 선재상 특별언급

    타인의 삶

  • 노도현
  • 대한민국
  • 올해의 배우상

    올해의 배우상은 뉴 커런츠 한국 작품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새로운 배우들을 주목하기 위한 상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남, 여 배우 각 1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최고의 남, 여 배우 1명씩 선정해 폐막식에서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후원한다.

    김영성
    <빅슬립> | 대한민국

    심사평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역시 영화제의 위상에 걸맞는 좋은 영화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심사한 올해의 배우상 배우들의 좋은 연기들을 보면서 저의 연기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 영화에 아직 숨겨진 보석 같은 배우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우리 모두의 축제로 더욱 빛나길 기원하겠습니다!

    김금순
    <울산의 별> | 대한민국

    심사평
    울산 바다같이 넓고 깊고 푸른 연기를 보여준 그녀에게 희망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직도 이렇게 훌륭한 배우를 몰랐다니 나의 무지를 탓한다. 그녀는 충분히 젊고 새롭고 신선한 배우이자 올해 주목받아 마땅한 찬란한 배우이다.

    이춘연 영화인상

    이춘연 영화인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애써 온 고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영화 신진 프로듀서 중 1인에게 상금 1천 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아이오케이 컴피니가 후원한다. 올해 1회를 맞은 이춘연 영화인상 초대 수상자로는 영화 <최선의 삶>(2021)의 제작에 참여한 백재호 프로듀서가 선정됐다.

    백재호
    프로듀서 | 대한민국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 단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2012년 <별일 아니다>를 제작,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고 이후 <산타 바바라> (2014)와 <꿈의 제인>(2016)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들이 죽었다>(2014)로 연출 데뷔를 하였으며, <대관람차>(2018)는 두번째 연출작이다. 영화 <최선의 삶>(2021)을 비롯해 영화 <꿈의 제인>(2016), <역할들>(2021)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 감독, 인디포럼 상임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주목받았다.

    KB 뉴 커런츠 관객상

    뉴 커런츠에 선정된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그 겨울

  • 아미르 바쉬르
  • 인도, 프랑스, 카타르
  •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은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 선정된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감독에게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후원한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 앤소니 심
  • 캐나다
  •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뉴 커런츠 섹션 작품 중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천야일야

  • 구보타 나오
  • 일본
  •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은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되는 영화 중 아시아영화진흥기구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수여되는 상이다. 1990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된 아시아영화진흥기구는 아시아영화의 배급과 상영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괴인

    괴인

  • 이정홍
  • 대한민국
  •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2편의 영화를 선정,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메가박스에서 후원한다.

    빅슬립

  • 김태훈
  • 대한민국
  • 울산의 별

  • 정기혁
  • 대한민국
  • CGV상

    CGV상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선정된 1편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상금은 CJ CGV에서 후원합니다.

    비닐하우스

  • 이솔희
  • 대한민국
  • KBS독립영화상

    KBS독립영화상은 한국 독립영화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과 뉴 커런츠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KBS가 후원한다.

    괴인

    괴인

  • 이정홍
  • 대한민국
  • CGK촬영상

    CGK(한국촬영감독조합)촬영상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과 뉴 커런츠 부문에서 촬영이 돋보이는 한국 작품 1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의 촬영감독에게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촬영감독조합에서 후원한다.

    지옥만세

  • 정그림 촬영감독
  • 대한민국
  • 크리틱b상

    크리틱b상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과 뉴 커런츠 부문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괴인

    괴인

  • 이정홍
  • 대한민국
  • 왓챠상

    왓챠상은 한국 영화계 신인 감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뉴 커런츠 부문 한국 작품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2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왓챠에서 후원한다.

    공작새

  • 변성빈
  • 대한민국
  • 비닐하우스

  • 이솔희
  • 대한민국
  • 왓챠단편상

    올해 신설된 왓챠단편상은 한국영화계 단편감독을 고무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한국단편 경쟁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1편을 선정하여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왓챠에서 후원한다.

    타인의 삶

  • 노도현
  • 대한민국
  • 오로라미디어상

    오로라미디어상은 한국 영화계 신인 감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뉴 커런츠 부문 한국 작품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2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오로라미디어에서 후원한다.

    비닐하우스

  • 이솔희
  • 대한민국
  • 빅슬립

  • 김태훈
  • 대한민국
  • 시민평론가상

    시민평론가상은 영화의전당 비평교실이 배출한 시민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차기작을 제작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조니워커에서 후원한다.

    Birth

  • 유지영
  • 대한민국
  • 부산시네필상

    부산시네필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소개된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최우수 작품에 시상하는 상으로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산 지역 영화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상금은 캐나다구스에서 후원한다.

    우리가 지켜보는 동안

  • 비나이 슈클라
  •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