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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굿바이, 이놈의 잔인한 세상
Goodbye Cruel World
가족/아동
사랑/연애/로맨스
성장영화/청춘
- 국가France/Belgium
- 제작연도2026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아르코>, <코마>의 제작자로 알려진 펠릭스 드기브리의 데뷔작이다. 주연은 <추락의 해부>로 세계적 유망주로 부상한 밀로 마차도 그라너가 맡았다. “이 이야기는 끝에서 시작해 시작으로 끝난다”라고 영화를 소개하는 사람은 <엄마와 창녀>의 프랑수아즈 르브랭이다.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14세 소년이 작별의 편지를 쓴 뒤 사라진다. ‘이건 자살이 아니라 살인’이라고 쓴 52통의 편지에 사람들은 그가 죽었을 거라 짐작한다. 요즘 보기 드물게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영화다. 16미리 촬영이 빚은 그윽한 색감과 복고적 질감은 영화의 분위기를 십분 살려낸다. 그 결과, 1960, 70년대에 트뤼포와 말이 연출한 소년기 영화가 함께 거론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시네필이라면 거기에 피알라나 외스타슈의 이름을 더할 것이다. 르브랭이 괜히 목소리를 제공한 게 아니다. (이용철)
Director
Alma Jodorowsky
펠릭스 드기브리
Félix DE GIVRY
Credi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