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E&W Films, Stær Film, Deuxième Ligne Films
영화 정보
조용히 귀 기울이면
Hearing
가족/아동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예술/예술가
- 국가Singapore/Vietnam/Norway/France/Indonesia/Saudi Arabia/Cambodia/Thailand/Taiwan
- 제작연도2026
- 러닝타임128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닌은 아내와 헤어지고 홀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가끔씩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지만 마음을 전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일은 쉽지 않다. 닌의 직업은 소음 측정기를 설치하는 일이다. 소음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조명에 불이 들어온다. 마을 어귀에는 주민들의 사교장이자 해방구인 식당이 있다. 밤이 되면 이곳은 터져 나오는 소음과 푸른 불빛으로 물든다.
장편 데뷔작 <맛>으로 2021년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레바오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소리를 측정하는 남자의 일상을 따라가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쌓인 침묵과 거리를 응시한다. ‘듣는 것’을 내세우는 작품인 만큼 사운드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로 잰 듯한 구도와 풍성하고 또렷한 색감으로 매 장면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시각적 경험 역시 탁월하다. (부경환)
장편 데뷔작 <맛>으로 2021년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레바오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소리를 측정하는 남자의 일상을 따라가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쌓인 침묵과 거리를 응시한다. ‘듣는 것’을 내세우는 작품인 만큼 사운드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로 잰 듯한 구도와 풍성하고 또렷한 색감으로 매 장면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시각적 경험 역시 탁월하다. (부경환)
Director
레바오
LÊ Bảo
Credi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