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k Circus/Warner Bros.

영화 정보

매드 맥스  Mad Max
여행/로드무비
액션/무협
  • 국가Australia
  • 제작연도1979
  • 러닝타임88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그 위대한 전설의 시작이자, 시리즈 중 가장 자극적이고 거칠며 본능적인 작품.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가공할 만한 에너지의 충격과 두려움은 여전히 생생하다. 진정한 ‘시네마틱 시네마’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영화. — 감독 김지운

조지 밀러의 데뷔작 <매드 맥스>(1979)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 이르기까지 황폐한 길을 달려 새 세상을 찾는 반영웅을 탄생시킨 시작이다. 폭주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쫓는 경찰의 추격이 큰 축을 이루지만, 질주의 쾌감보다 1970년대 후반 호주의 길과 마을, 들판과 바다 등의 지형을 공들여 묘사한다. 법과 질서가 무너진 세상과 기형적인 욕구에 지배당하는 인물의 난폭함에 가려진 두려움과 허무를 꿰뚫는다. 새롭게 이식된 서부극의 관습, 몬티 헬먼의 목적지 없는 로드 무비, 긴장을 고조시키고 운동을 극대화하는 편집, 서사의 감정과 분위기를 요약한 록 음악, 온갖 하위문화의 집대성인 인물들을 모아 펑크적 세계로 향한다. “더 이상 영웅을 믿지 않는” 세상의 한복판에 기어서라도 복수에 성공한 맥스의 얼굴이 이상하리만치 고요하다. 응징의 희열 대신 무표정한 그림자가 된 육신이 떠돈다. 저항과 폭동과 파괴와 묵시록을 향한 길은 아마도 씨앗을 간직한 여인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박인호)
Director
Director
조지 밀러

George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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