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백 투 부에노스아이레스
Back to Buenos Aires
범죄/폭력
역사/전쟁
- 국가Italy/Brazil
- 제작연도2026
- 러닝타임105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가라지 올림포>(1999) 이후 마르코 베키스 감독은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의 어두운 시절로 돌아간다. 30년 전 이탈리아로 망명한 의사 마리아노 게라는 자신을 납치했던 전직 군인들의 재판에서 증언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온다. 이제 그는 법정에 선 가해자뿐 아니라 생존자로서 짊어져야 했던 죄책감,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청춘을 사로잡았던 유령들과 마주해야 한다. 실제로 독재정권의 고문실을 경험한 감독은 고문 장면을 직접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그날의 공포와 상처를 집요하게 응시한다. 아드리아노 지안니니의 강렬한 연기는 절대 아물지 않은 내면의 상처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더러운 전쟁(Guerra Sucia)′이라 불린 시대에 대한 내밀한 증언이자 고백인 <백 투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독재가 인간의 영혼에 남긴 상흔을 깊이 파고드는 올해의 강렬한 걸작이다. (서승희)
Director
마르코 베키스
Marco BECHIS
Credi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