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야콥신부에게 보내는 편지 Letters to Father Jacob
월드 시네마
여성 · 종교/심령 · 심리
- 국가/지역Finland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74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절박한 자에게 믿음은 초월적인 의미로 바뀐다.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12년만에 출소하게 된 라일라는 앞이 안 보이는 야콥 신부의 조수 노릇을 하기로 한다. 마음의 위로를 필요로 하는 교구 신자들의 편지에 답장을 해주는 것이 일생의 낙인 신부. 이것이 전혀 의미없는 일이라 여기는 라일라. 편지는 점점 줄어들고, 야콥 신부는 삶의 목적을 잃는데… 뒤바뀐 역할은 결국 라일라 자신을 구원으로 인도한다. 클라우스 호로 감독의 [야콥신부에게 보내는 편지]는 자신있는 스토리텔링 실력 없이는 진부한 멜로 드라마로 빠지기 십상인 ‘분노와 오래된 상처’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다. 영화 [엘리나], [나의 어머니]에서부터 이어진 감독의 ‘유대감’에 대한 탐구는 특유의 유려한 비주얼과 함께 이 영화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내러티브의 단순함은 주제를 선명하게 하고, 카리나 하자드와 하이키 나우시에넨의 탁월한 연기가 자기 자신에 대해 믿고 있던 것들이 뿌리 째 흔들리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 인물의 당황스러움을 기막히게 표현한다.
Director
클라우스 호로
Klaus HÄRÖ
핀란드 포르보 출생으로 헬싱키예술대학에서 수학했다. 핀란드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번이나 사회를 맡았으며 잉마르베리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출작으로 [새로운 남자] (2007), [나의 어머니] (2005), [엘리나] (2003) 등이 있다.
Credit
- DirectorKlaus HÄRÖ 클라우스 호로
- ProducerRisto SALOMAA
Lasse SAARIENE - CastKaarina HAZZARD
Heikki NOUSIAINEN - ScreenplayKlaus HÄRÖ
- CinematographyTuomo HUTRI
- Production DesignKalsa MÄKINEN
- EditorSamu HEIKKILA
- SoundKirka SAINIO
- MusicDani STRÖMBÄCK
- Production CompanyKinotar Oy
rimbo@kinotar.com - World SalesFilmSharks
guido_rud@filmsharks.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