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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The Unfair

제20회(2015)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자본주의/기업 · 심리 · 인권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26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강제철거가 진행되던 현장에서 경찰이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철거에 투입된 깡패를 막다가 아들이 죽는 걸 목격하고 경찰을 죽인 혐의로 철거민 박재호가 체포된다. 실적이 신통치 않은 젊은 국선변호인이 박재호의 변호를 맡는데 박재호는 경찰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며 무죄를 주장한다. 검찰은 사건을 조작, 은폐하려 하고 재판에서 이길 확률은 많지 않지만 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에 접근하려 한다. 검사와 변호사가 공방을 벌이는 법정드라마인 <소수의견>의 숨은 뇌관은 아버지 박재호의 아들을 향한 사랑이다. 아버지는 아들이 죽는 걸 보고 과격한 행동을 하게 됐는데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의 아들을 죽인 것이다. 문제는 이처럼 두 아들이 죽는 과정에 국가가 어떻게 개입되었는가, 이다. 애초에 과잉진압이 없었다면 살 수 있었던 젊은이들의 죽음을 힘 없는 개인인 아버지는 책임지지만, 권력을 지닌 국가라는 아버지는 책임지지 않는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김성제

KIM Sung-je

프로듀서로서 <간첩 리철진>(1999),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다찌마와 리>(2001), <피도 눈물도 없이>(2002) 등을 제작하였으며, <혈의 누>(2005)를 각색하고 제작했다. <소수의견>(2015)은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KIM Sung-je 김성제
  • Producer Youpyong KIM, Daeseung KIM
  • Cast Kyesang YOON, Haejin YOU, Okvin KIM, Euisung KIM, Kyungyoung LEE, Haehyo KWON, Kwang JANG
  • Screenplay Aram SON
  • Cinematography Dongyoung KIM
  • Production Design Inok LEE
  • Editor Sangbum KIM, Jaebum KIM
  • Sound Sangjun LEE
  • Music Youngwook JO
  • Production Company HARIMAO PICTURES
    Korea (3F., Jeil Bldg. Yeoksam-dong) 54, Yeoksam-ro 17-gil, Gangnam-gu, Seoul 06237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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