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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비다 Avida

특별기획 프로그램

동물 · 범죄/폭력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06
  • 러닝타임83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B&W
Program Note
<아비다>의 도입부에는 스페인 투우사가 자살을 시도한다. 이어서 벙어리이자 귀머거리 남자 1명과 마약중독자 2명이 3인조를 이루어 한 여자 백만장자의 개를 납치하려고 하나 실패한다. 마음 좋은 동물애호가, 편집증을 보이는 부자, 갑자기 등장하는 코끼리, 남자 셋이서도 옮기기 힘든 무게의 여인 아비다, 뭔가를 먹고 있는 입의 반복 클로즈업 등 온갖 요소들이 엉뚱하면서도 흥미롭게 뒤섞이면서 전개된다. <아비다>는 귀스타브 케르벤과 브누아 들레핀의 두 번째 장편으로, 전작인 <아알트라>에 이어 두 감독이 배우로 출연한다. 대부분 흑백으로 촬영되고 대사가 극히 절제되어 사용된 이 요약하기 힘든 영화는 리얼리티와는 상당히 먼 작품이다. 논리와 상관없는, 혹은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장면들로 엮어진 매우 도발적인 영화로, 중간에 불쑥불쑥 개입하는 화면들은 충격적인 동시에 유쾌함을 선사한다. 달리를 연상시키는 제목과 투우사를 연기한 페르난도 아라발의 출연 등 초현실주의에 대한 오마주가 곳곳에 새겨진 엉뚱한 수작. (이수원)
Director
Director
브누아 들레핀

Benoît DELÉPINE

브누아 들레핀과 귀스타브 케르벤은 각각 15년간 TV 풍자 시리즈물과 음악관련 프로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7년 전에 만난 후부터 실험적인 시리즈들을 공동으로 제작하다가 코미디 시리즈 <똑 똑 똑>을 계기로 모리스 피알라 감독을 만나 영화에 입문하게 된다. 그들의 첫 장편 <아알트라>는 비전문배우 기용, 카메라 노출, 즉흥 연출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아비다>는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뿌리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두 번째 장편이다.
Director
귀스타브 케르벤

Gustave KERVERN

브누아 들레핀과 귀스타브 케르벤은 각각 15년간 TV 풍자 시리즈물과 음악관련 프로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7년 전에 만난 후부터 실험적인 시리즈들을 공동으로 제작하다가 코미디 시리즈 <똑 똑 똑>을 계기로 모리스 피알라 감독을 만나 영화에 입문하게 된다. 그들의 첫 장편 <아알트라>는 비전문배우 기용, 카메라 노출, 즉흥 연출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아비다>는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뿌리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두 번째 장편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Benoît DELÉPINE 브누아 들레핀, Gustave KERVERN 귀스타브 케르벤
  • Producer Mathieu Kassovitz, Benoît Jaubert
  • Cast Benoît Delépine, Gustave Kervern, Velvet
  • Screenplay Benoît Delépine, Gustave Kervern
  • Cinematography Benoît Delépine, Gustave Kervern
  • Production Design Alain Juteau
  • Editor Stephane Elmadjian
  • Sound Guillaume Le Braz
  • Production Company MNP ENTREPRISE
    5 rue Lincoln, 75008 Paris, FRANCE
    elisa@mnp-entreprise.com

  • World Sales Film Distribution
    20 rue Saint Augustin, 75002 Paris, France
    www.films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