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팬티 도둑 Underpants Thief
아시아 영화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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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SriLanka
- 제작연도2017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샘은 여성의 팬티에 집착하는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다. 이웃의 팬티를 훔치고, 지나가는 여성의 팬티를 만지는 등의 행위를 일삼아서 끝없는 문제를 일으킨다. 샘의 형 마헤쉬와 그의 아내 나야니는 샘의 저택에 방문하여 한동안 머물고 있다. 마헤쉬는 샘이 물려받은 저택을 처분하여 호텔을 짓고자 한다. 의사는 샘의 증상이 결혼하면 나아질 거라고 진단하지만 샘이 결혼하게 되면 저택의 소유권이 샘의 아내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마헤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한, 샘이 환자로 공인되면, 저택의 매매계약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계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덮으며 현상유지만 하려 한다. 샘에게 연민을 느낀 나야니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샘과 동생보다는 재산에만 관심이 있는 형 마헤쉬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 한다. 소마라드트네 디사나야케 감독의 <팬티 도둑>은 쉽게 접하기 힘든 스리랑카영화로서 인접한 영화 강국인 인도영화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확인해보는 재미를 준다. (김병철)
Director
소마라드트네 디사나야케
Somaratne DISSANAYAKE
스리랑카 출신의 소마라드트네 디사나야케는 런던대학교를 졸업하고 의료계에 종사하다가 시드니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콜롬보예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스리랑카 영화제작자 길드의 회장이기도 하다. 연출작으로는 <킹 시리>(2008), <빈두>(2009), <사리가마>(2016)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Somaratne DISSANAYAKE 소마라드트네 디사나야케
- Producer Renuka BALASOORIYA
- Cast Pubudu CHATHURANGA, Dilhani EKANAYAKE
- Production Company
Cinefilms Lanka
Sri Lanka 1330/2 10th lane,Bogahawatta, Pannipitiya
rupareka@slt.lk
- World Sales
(Same as the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