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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두 번째 스물 Twenty Again

제20회(2015)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사랑/연애/로맨스 · 심리  

  • 국가Korea,Italy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2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영화감독 민구는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아 이탈리아 토리노로 향한다. 비행기 안에서 옛 여자친구 민하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민하는 민구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한다. 13년 만에 만난 옛 남자친구를 모른 척하고, 민하는 이탈리아에서 의붓딸을 만나 시간을 보내다 토리노로 가서 민구를 다시 만난다. 48살 남자와 40살 여자로 다시 사랑을 확인한 둘은 함께 카라바조의 그림을 보며 투스카니 지방을 차로 여행한다. 둘은 옛 이야기를 나누다 그들의 사랑이 왜 이뤄지지 못했는지 깨닫고 가정이 있는 각자의 삶도 확인한다. 서울로 돌아가면 절대 서로 연락하지 말자고 약속하며 그들의 이탈리아 여행은 끝을 향해 간다. <경의선>(2007)으로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박흥식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영화로 40대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김승우, 이태란 두 배우의 경쾌한 연기 호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박흥식

PARK Heungsik

1962년 광주 출생. 서울대 독문과와 베를린자유대학 영화과 석사과정 수학 후, 중앙대 대학원에서 영화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편 <하루>(1999)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았으며, <역전의 명수>(2005)로 장편 감독으로 데뷔했다. 두 번째 연출작 <경의선>(2006)에 이어 세 번째 연출작 <두 번째 스물>(2015)이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PARK Heungsik 박흥식
  • Producer Gokji PARK
  • Cast Seungwoo KIM, Taeran LEE
  • Screenplay Heungsik PARK
  • Cinematography Sungkuen AN
  • Editor Gokji PARK
  • Sound Seokwon KIM
  • Music Michael STAUDACHER
  • Production Company Min Film
    Korea 5fl., 85-6 Cheongdam-dong, gangnam-gu, Seoul, Korea
    jisohn@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