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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푸른 강은 흘러라 Let the Blue River Run

제13회(2008) 한국영화의 오늘

도시/도시화 · 문학작품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8
  • 러닝타임75min
  • 상영포맷 HD
  • 컬러COLOR
Program Note
연변의 작가인 량춘식과 김남현의 중단편 소설을 각색했다. 17세 소년, 소녀들이 펼쳐 보이는 로맨스는 풋풋하면서도 신선하다. 그들이 살아가는 연변은 도시화된 삶과는 확실히 다르다. 하지만 이들이 토속적인 공간을 사는 존재로 묘사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인터넷 채팅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슬며시 웃음이 난다. 그들 역시 동시대의 문화에 속하는 청춘들이다. 이러한 미묘함이 <푸른강은 흘러라>의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우울증과 절망이 청춘 영화의 표정이 된 시대에 <푸른강은 흘러라>의 청춘 군상은 삶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 오랫동안 다양한 영화 작업을 해 온 강미자 감독은 전주와 연변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동시대 한국영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이상용)??
Director
Director
강미자

KANG Mi-Ja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졸업. 김의석 감독의 [결혼이야기]의 연출부로 참여한바 있으며, [둘 하나 섹스](1999, 이지상), [오구](2003, 이윤택 ), [살결](2005, 이성강),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2007, 하명중) 등의 편집 기사로 참여했다. 현재 한겨레 영화 연출 제작학교, 미디어 센터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편집 강의를 맡아 하고 있다. 이지상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푸른강은 흘러라]는 첫 장편영화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KANG Mi-Ja 강미자
  • Producer KANG Mi-ja
  • Cast NAM Chul, KIM Ye-ri, YIM Sun-ahe
  • Screenplay LEE Ji-sang
  • Cinematography KIM Woohyung, LEE Ji-sang
  • Editor LEE Ji-sang
  • Production Company Magic Dream
    656-3, Seonosong-dong, Wansan-gu, Jeonju,Jeonbuk, 813-813, Korea
    aumx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