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편지 The Letter

제9회(2004) 아시아 영화의 창

· 사랑/연애/로맨스 · 성장영화/청춘  

  • 국가Thailand
  • 제작연도2004
  • 러닝타임11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97년 이정국 감독이 만든 동명 영화의 태국판 리메이크 버전. 할머니와 룸메이트의 잇달은 죽음으로 고립된 삶을 살게 된 듀는 우연히 그녀의 지갑을 주운 톤과 사랑에 빠지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병에 걸 린 톤이 세상을 떠나자, 듀는 다시 혼자가 된다. 어느 날부터 그녀에게 톤이 보내는 편지가 도착하기 시작하고, 그가 보낸 비디오 편지를 통해 듀는 톤의 영원한 사랑을 느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태국 뉴웨이브 영화를 이끌며 프로듀 서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듀앙카몰 림차로엔이 작년 타계 직전까지 작업했던 작품이다. <편지>는 한국에서 최루성 멜로 영화로서는 드물게 전국 흥행 기록을 세웠고, 태국의 <편지>역시 2004년 9월 개봉 이후에 좋은 관객 반응으로 이어지 고 있다. 동일한 줄거리와 비슷한 장면 구성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언어와 공간을 배경으로 재구성됨으로써, 한국영화가 태국으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차용과 변화의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영원한 사랑′ 이라는 말이 어느 순수간 죽 음이 찾아올지 알수 없는 인간의 오만 혹은 호기로운 약속이라고 해도,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남겨질 사람을 위해 준비하는 배려가 주는 감동은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태국 관객들에게도 똑같이 느껴질 만한 보편적인 정서라는 듀앙카몰의 판단은 현재 태국에서의 흥행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옥미나)
Director
Director
파온 찬드라시리

Phaoon Chandrasiri

방콕의 출라롱콘예술대학을 졸업한 파온 찬드라시리는 TV 시리즈의 작가, 연극과 TV 배우, 그리고 영화배우로 활동하였다. [과부], [정욕과 질투], [마야, 더 시리즈] 등의 TV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편지]는 그녀의 첫 번째 장편영화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Phaoon Chandrasiri 파온 찬드라시리
  • Producer Duangkamol Limcharoen
  • Cast Anne Thongprasom, attaporn Teemakorn
  • Screenplay Kongsej Jaturanrasmee
  • Cinematography Naruphol chokanapitak
  • Editor P.D Yukol
  • Music Boyd Kosiyabong
  • Production Company Filmhanza Co.Ltd
    73/5 Ladprao23 Ladprao, Jatuajk Bangkok 10900 Thailand
    office@cinemasia.co.th

  • World Sales Golden network Asia Ltd.
    unit 2250 Futura plaza 111-113 How ming St. Kwun tong, hong kong
    goldnet@netviga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