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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301,  302

한국영화 회고전

301, 302
  • 박철수
  • Korea
  • 1996
  • 97 mins

새희망 바이오 아파트 302호에 사는 윤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에 시달리며, 음식을 먹지 못한다. 한편 301호에는 남편의 애완견을 요리해 먹어 이혼을 당한 송희가 이사온다. 윤희는 어린시절 정육점을 하는 의붓아버지의 강간을 피해 대형냉장고에 숨은 적이 있는데 이를 본 이웃집 아이가 흉내내다 얼어죽은 뒤로 음식을 제대로 먹...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한국영화 회고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배용균
  • Korea
  • 1996
  • 175 mins

짝이 있는 새 한 마리를 죽이고 현상계를 지배하는 삶과 죽음이라는 이원성에 최초로 직면하게 된 해진은 죽음과 무상, 집착과 번뇌, 죄와 공포라는 생의 근원적 고뇌를 깨닫게 된다. 생과 사, 선과 악, 행과 고라는 우리 존재의 체험이 주어지고 생은 공하며 태어나는 것도 사멸하는 것도 아니라는 설법이 주어진다.

홈리스

와이드 앵글

홈리스
  • 장기철
  • Korea,Poland
  • 1996
  • 50 mins

변해가는 땅에서 변하지 못하는 화교에 관한 영화. 100년전 희망을 품고 인천 항에 도착한 화교의 첫 세대가 한국전쟁으로 다시는 공산화한 자신들의 땅을 밟을 수 없게 된 이래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어떤 전문직도 가질 수 없는 현실이 있기에 이제 이 땅은 그들에게 더이상 희망의 이름으로 불릴 수 없다.

4월 19일

새로운 물결

4월 19일
  • 리투파노 고쉬
  • India
  • 1996
  • 130 mins

유명한 무용가인 사로지니는 예술의 세계에만 몰입해 있고 그녀의 딸 아디티는 자신은 어머니의 삶에 있어 무관한 존재라고 느낀다. 지난 몇 년간 모녀가 점점 멀어진 원인을 찾아 영화는 과거 아디티의 아버지가 죽기 전 부녀간의 다정한 관계와 그와 대조적으로 점점 소외되는 사로지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삶의 목적과 의의에 대한...

바리조곤

와이드 앵글

바리조곤
  • 후미키 와타나베
  • Japan
  • 1996
  • 114 mins

1989년 쇼와 천황이 죽은 직후, 일본 북동부에서는 26세의 한 청년이 죽음을 맞았다. 일부가 부패한 그의 사체는 시궁창에 쳐박혀 있었고, 공식 사인은 동사로 기록됐다. 그러나 아무도 그 청년이 젊은 여교사의 집을 엿보다가 시궁창으로 떨어졌다는 경찰의 발표를 믿지 않았다. 그는 죽기 직전, 그 마을에 핵 발전소 유치를 ...

카지노 캄보디아

와이드 앵글

카지노 캄보디아
  • 잉 케이
  • Thailand
  • 1996
  • 104 mins

롱아일랜드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 " 카지노 캄보디아" 는 캄보디아를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관객으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25여년간 캄보디아를 짓이겨온 폭력의 책임이 과연 크메르 루주에게만 있는지, 나라를 치유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언론 매체가 이 분쟁을 바깥 세상에 어떻게 알려 왔는지 등의 의문...

2월 15일

와이드 앵글

2월 15일
  • 팀 웹
  • UK
  • 1996
  • 7 mins

" 2월 15일" 은 피터 리딩의 시를 탐구하기 위해 실사와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결합하고 있다.

바람

와이드 앵글

바람
  • 마르셀 이바니
  • Hungary
  • 1996
  • 6 mins

마르셀 이바니 : 나는 우연히 생겨나는 일들을 좋아한다. 어느날 작품구상을 위해 카페에 갔다. 나는 느리고 서사적인 단일 쇼트, 즉 긴 카메라움직임 그리고 바람이 계속부는 것을 생각했는데, 결국 그것이 영화제목이 된 것이다.

처녀와 병사

와이드 앵글

처녀와 병사
  • 카탈리나 릴크비스트
  • Finland
  • 1996
  • 9 mins

한 처녀가 실종된 약혼자를 찾기 위해 전쟁터로 떠난다.

서른 다섯에 홀로

와이드 앵글

서른 다섯에 홀로
  • 데미안 오도넬
  • Ireland
  • 1996
  • 26 mins

주인공은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초라하다. 그의 삶 속에서 여자들은 그를 미치게 한다. 직장동료들은 짐승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