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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파드레 파드로네 Padre Padrone

제23회(2018) 부산클래식

가족 · 범죄/폭력 · 성장영화/청춘 · 실화  

  • 국가Italy
  • 제작연도1977
  • 러닝타임112min
  • 상영포맷 Film(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사르데냐섬 실리고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섯 살 소년 가비노. 하지만 수업 중간에 불쑥 들어온 아버지에 의해 학교를 나와야만 했던 가비노는 산속으로 들어가 양치기로 살아간다.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그는 넓은 세계로 나갈 꿈을 꾸지만,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만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입대하게 된다. 원치 않았던 군대에서 가비노는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제대 후 다시 사르데냐로 돌아오지만, 이제 가비노는 아버지의 권위에 맞설 수 있는 당당한 어른이 되었다. 파올로, 비토리오 타비아니 형제의 <파드레 파드로네>는 사르데냐 방언의 권위자인 언어학자 가비노 레다의 동명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레다가 실제로 등장하기도 한 이 영화는 강압적인 아버지의 폭압과 고난 앞에서도 자유의지를 꺾지 않는 주인공의 성장담을 다큐멘터리, 연극 등 다양한 형식적 장치를 빌려 담아낸다. 1977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형제 감독 중 비토리오 타비아니는 올해 4월에 88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Director
Director
파올로 타비아니

Paolo TAVIANI

이탈리아 출신 거장 형제 감독으로, 여러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1962년 장편 영화 <불타는 남자>로 데뷔했으며 <파드레 파드로네>(1977)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비평가협회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 <시저는 죽어야 한다>(2012), <원드러스 보카치오>(2015) 등이 있다. 지난 4월 15일 비토리오 타비아니가 향년 88세로 생을 마감했다.
Director
비토리오 타비아니

Vittorio TAVIANI

이탈리아 출신 거장 형제 감독으로, 여러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1962년 장편 영화 <불타는 남자>로 데뷔했으며 <파드레 파드로네>(1977)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비평가협회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 <시저는 죽어야 한다>(2012), <원드러스 보카치오>(2015) 등이 있다. 지난 4월 15일 비토리오 타비아니가 향년 88세로 생을 마감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Paolo TAVIANI 파올로 타비아니, Vittorio TAVIANI 비토리오 타비아니
  • Cast Omero Antonutti, Fabrizio Fo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