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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리스트 Dearest

제19회(2014) 아시아영화의 창

가족 · 실화 · 아동  

  • 국가Hong Kong,China,China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13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실화를 바탕으로,‘ 유괴’의 피해자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 그런데, 기묘하게도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2009년 7월, 셴젠에서 조그만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는 티안웬준은 세 살 된 아들 펭펭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혼한 아내 루샤오주안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지만, 3년이 지나도 찾지 못한다. 2012년, 티안웬준은 안후이성의 조그만 마을에서 마침내 펭펭을 찾아낸다. 문제는 펭펭을 키우던 리홍친. 펭펭과 딸 지팡을 키우고 있던 그녀는 펭펭이 다른 여자에게서 태어난 남편의 아이인 줄 알고 있었다. 이미 세상을 떠난그녀의 남편이 납치된 펭펭과 버려진 아이였던 지팡을 리홍친에게 맡긴 것이다. 6개월간의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리홍친은 지팡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티안웬준과 루샤오주안, 리홍친, 펭펭, 지팡에게 드리운 깊은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진가신 감독은 중국사회에 만연한 유괴범죄의 실상을 고발하면서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중국의 법체계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김지석)
Director
Director
진가신

Peter CHAN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진가신은 그의 장편 데뷔작 <쌍성고사>로 1991년 홍콩 감독 조합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다. 90년대 초반, 영화사 UFO를 설립하여 꾸준히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를 만들어왔으며 <첨밀밀>(1996)로 홍콩에서 스타 감독으로 부상한다. 그 후 90년대 후반부터 할리우드로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러브 레터>(1999), 뮤지컬<퍼햅스 러브>(2005) 등을 감독한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 <금지옥엽>(1994), <금지옥엽2>(1996), <명장>(2007)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Peter CHAN 진가신
  • Producer Jojo Hui Yuet-chun, Peter Ho-sun Chan
  • Cast Wei Zhao, Bo Huang, Dawei Tong, Lei Hao, Yi Zhang, Yuqi Zhang
  • Screenplay Ji Zhang
  • Cinematography Chou Shu
  • Production Design Li Sun
  • Editor Derek Hui
  • Music Leon Ko
  • Production Company We Pictures Limited
    Hong Kong, China Unit F, 17/MG Tower, 133 Hoi Bun Road, Kwun Tong
    kat@wedistribution.com

  • World Sales We Distribution Limited
    Hong Kong, China Unit F, 17/MG Tower, 133 Hoi Bun Road, Kwun Tong
    kat@we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