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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신을 본 남자 The Temple

제16회(2011) 아시아영화의 창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정치/음모 · 사회 비판  

  • 국가India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13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순진한 동네 총각 케샤는 마을의 큰 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다가 꿈에서 다따 신을 영접한다. 잠에서 깬 케샤는 자신이 다따 신을 보았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만, 그의 늙은 어머니와 몇 몇의 마을 사람 외에는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뒤에서 케샤의 이야기를 불편해 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정치인과 마을 원로들. 그들은 신의 존재는 별로 두려워하지 않지만 케샤의 이야기로 마을 사람들이 동요하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좌불안석이다. 그들의 염려대로 케샤의 이야기는 서서히 마을 사람들 사이로 퍼져나가고, 선거와 개발을 둘러싸고 움트고 있었던 갈등이 이 사건을 통해 전면화된다. 이제 케샤의 이야기를 부흥시키고 이용하려는 쪽과 조용히 묻으려는 쪽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시작된다. 인도에서 날아온 이 블랙코메디는 신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오직 권력욕과 재물욕만 남은 시대의 부정과 부패, 금권선거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손희정)
Director
Director
우메쉬 비나약 쿨카르니

Umesh Vinayak KULKARNI

인도 푸네에서 태어나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편 다큐멘터리 <우리 세 사람>은 200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08년 로테르담에서 선보인 첫 장편영화 <야생황소>로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고, 두 번째 작품 <우물>은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에 소개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Umesh Vinayak KULKARNI 우메쉬 비나약 쿨카르니
  • Producer Abhijeet GHOLAP
  • Cast Nana PATEKAR, Dilip PRABHAWALKAR
  • Screenplay Girish Pandurang KULKARNI
  • Cinematography SudhakarYakkanti REDDY
  • Production Design Prashant BIDKAR
  • Editor Abhijeet DESHPANDE
  • Sound Anthony B.J RUBAN
  • Music Mangesh DHAKDE
  • Production Company Devisha Films
    India 6, woodland dreams, Kothrud
    abhi@devish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