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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안타레스 Antares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여성  

  • 국가Austria
  • 제작연도2004
  • 러닝타임10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영화 <안타레스>는 지루하고 음울한 비엔나 교외에 사는 세 커플의 이야기가 세 명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인간관계로부터 느끼는 좌절과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연약한 성격의 소냐, 단조로운 일상의 삶에 찌들어 숨막혀하는 커리어 우먼 에바, 폭력적인 전남편과의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미혼모이자 부동산 중개업자인 니콜. 영화가 전하는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수렴된다. 영화에 등장하는 여섯 인물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바로 사랑이다. 사람을 움직이며 고통스럽게 하고, 때로는 행복을 안겨주는 사랑. 하지만 사랑은 기다림과 파괴, 그리고 끊임없는 외로움을 부추기는 감정이기도 하다. 정서적 또는 육체적인 시험에 빠지는 등장인물들은 사랑의 부산물인 질투와 폭력을 강렬하게 경험하지만, 사랑을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이렇게 세 가지 각기 다른 사랑이야기가 만나면서 세 여성의 각기 다른 삶도 서로 교차되기에 이른다. 괴츠 스필만 감독은 나른하면서도 감상적인 영화 <안타레스>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곧 고요하고 생기를 잃어버린, 정체된 삶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Director
Director
괴츠 스필만

Gotz Spielmann

오스트리아 벨스에서 태어나 비엔나에서 자란 괴츠 스필만은 작가, 감독,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비엔나영화아카데미에서 시나리오와 연출을 전공한 뒤 텔레비전에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연극연출로도 경력을 쌓았다. 2006년에는 자신의 제작사인 스필만필름을 설립했고, 시에서 수여하는 문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어윈과 줄리아](1990), [이웃] (1993), [이방인](2000), 그리고 [세 가지 사랑, 정사](2004)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Gotz Spielmann 괴츠 스필만
  • Producer Erich Lackner, Lotus-Film, Wulf Flemming, Teamfilm
  • Cast Petra Morzé, Andreas Patton, Hary Prinz
  • Screenplay Götz Spielmann
  • Cinematography Martin Gschlacht
  • Production Design Katharina Wöppermann
  • Editor Karina Ressler
  • Sound Ekkehart Baumung
  • Music Walter W. Cikan, Marnix Veenenbos
  • Production Company Lotus-Film GmbH
    Johnstrasse 83 1150 vienna, Austria
    office@lotus-film.comat

  • World Sales Austrian Film Commision
    stiftgasse 6 1070 Vienna, Austria
    salesdesk@af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