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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1936년의 나날 Days of `36

제9회(2004) 특별기획 프로그램

범죄/폭력 · 정치/음모 · 역사  

  • 국가Greece
  • 제작연도1972
  • 러닝타임11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노조 지도자가 살해되자 당국은 전직 마약밀매업자이자 집행유예 중인 소피아노스를 용의자로 체포한다. 그러나 경찰과의 은밀한 거래를 하게 된 소피아노스는 예전 동료들의 조직에 잠입하여 첩자로 활동한다. 한편 감옥에서는 소피아노스의 동성 연인인 보수당의 유명 국회의원이 인질로 잡히고, 당국은 난처한 상황에 빠진다.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보장하지 않으면 보수당의 지지를 잃게 되고, 감옥의 난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면 민주당의 지지를 잃게 될 상황이다. 딜레마에 빠진 당국은 결국 소피아노스를 제거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은폐하려 한다. 인질극의 상황이 당국의 손을 벗어나고 협박과 이성적 호소 모두 받아들여지지않자, 결국 저격수에 의해 모든 상황이 처리되기에 이른다.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은 명확한 시선으로 그리스의 역사를되돌아본다. 그리스 역사에 대한 감독의 시선은 확고하다. 이미 몰락의 지경에 이른 정부의 무능과 부패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살인을 불러올 뿐이라는 것이다. <1936년의 나날>은 강요된 침묵과 검열이 팽배했던 그리스 독재의 역사에 대한 고백이다.
Director
Director
테오 앙겔로풀로스

Theo ANGELOPOULOS

세계적인 거장으로 손꼽히는 테오 앙겔로풀로스는 1935년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에서 수학했고 1970년 첫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만들었다. 이후 <유랑극단>(80), <알렉산더 대왕>(80), <양봉업자>(86), <황새의 멈추어진 발걸음>(91), <율리시즈의 시선>(95), <영원과 하루>(98)등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Theo ANGELOPOULOS 테오 앙겔로풀로스
  • Producer Giogos Papalios
  • Cast Giorgos Kiritsis, Christoforos Chimaras, Takis Doykakos
  • Screenplay Theo Angelopoulos, Stratis karras, Thanassis Valtinos, Petros Markaris
  • Cinematography Giorgio Arvanitis
  • Production Design Mikes Karapiperis
  • Editor Vassilis Syropoulos
  • Sound Thanassis Arvanitis
  • Music Giorgos Papastefanou
  • Production Company Greek film centre
    10, panepistimiou st, 106 71 athens, greece
    info@gfc.gr

  • World Sales Greek film centre
    10, panepistimiou st, 106 71 athens, greece
    info@gfc.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