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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영 아담 Young Adam

제8회(2003) 월드 시네마

리메이크 ·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UK
  • 제작연도2003
  • 러닝타임94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50년대의 글래스고, 젊은 떠돌이 조는 현실적인 성격의 레스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아내 엘라가 운영하는 낡은 운송선에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조와 레스는 강물에 떠 있는 젊은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사고? 자살? 아니면 살인? 경찰의 수사가 진전되면서 조가 죽은 여성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음이 드러나는 한편, 조와 엘라는 레스 몰래 열정적이고 관능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그들의 관계로 인해 조는 과거에 대한 죄의식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그가 자신의 양심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게 된다. 스코틀랜드 작가 알렉산더 트로치의 소설을 충실하게 영화화한 이 작품은 백파이프와 완만한 억덕이라는 클리셰 대신, 스코틀랜드의 보다 거칠고 건조한 측면을 보여 준다.
Director
Director
데이빗 맥킨지

David MACKENZIE

스코틀랜드 코브리지 출생.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들은 스코틀랜드 BAFTA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으며, 베를린영화제와 칸영화제에 상영된 바 있다. 작품으로 [캘리포니아 선샤인](1997), [마시의 결혼 지참금](1999), [최후의 황무지](2002), [영 아담](2003), [어사일럼](2005)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David MACKENZIE 데이빗 맥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