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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베레지나 또는 스위스의 종말 Beresina or The Last Days of Switzerland

제4회(1999) 월드 시네마

 

  • 국가Switzerland,Germany,Austria
  • 제작연도1999
  • 러닝타임108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99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블랙 코미디인 <베레지나 또는 스위스의 종말>은 알프스의 동화 같은 세상에서 결국 창녀가 되는 아름답고 젊은 러시아 여자 이리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리나는 자신의 서비스가 사업, 정치, 군대, 그리고 언론 분야에서 인기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고객들은 그들의 혼외정사의 비밀을 보장하는 그녀의 신중한 배려를 고마워한다. 한편 머나먼 러시아에 있는 이리나의 가족들은 그녀의 찬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상승하는 그녀의 사회적 신분에 흥미를 느낀다. 스위스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한 이리나는 비밀정보원 역할을 수락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그녀는 불명확한 이해관계 속에서 갈등하게 된다. 추방당할 위협을 느낀 이리나는 무의식 중에 과거 애국자그룹에 의해 오래 전부터 기도되었던 정부 전복의 계획에 참여하게 되고 그녀의 운명은 이제 스위스의 운명과 함께 전혀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게 된다.
Director
Director
다니엘 쉬미트

Daniel Schmid

1941년 스위스 프림스 출생.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으며 베를린의 필름텔레비전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이 기간에 잉그리드 카벤과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를 만난 그는 베르히트의 서사극과 같은 독특한 양식을 차용한 그들의 작품에 영향을 받고 스위스로 돌아온다. 첫번째 장편영화인 [오늘밤](1972)은 하루 저녁 동안 주인과 하인이 역할을 바꾸는 보헤미아의 오랜 전통을 소재로 다루어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오늘밤](1972), [라 팔로마](1974), [천사들의 그림자](1976), [비올란타](1977), [토스카의 입맞춤](1984), [예나](1987), [얼굴](1995)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Daniel Schmid 다니엘 쉬미트
  • Producer Marcel Hoehn
  • Cast Elena Panova, Geraldine Chaplin, Martin Benrath
  • Screenplay Martin Suter
  • Cinematography Renato Berta
  • Editor Daniel Roderer
  • Sound Luc Yersin
  • Music Karl Hanggi
  • Production Company T&C Film AG
    Seestrasse 41A, CH-8001 Zurich, Switzerland
    tcemail@tcfilm.ch

  • World Sales T&C Edition AG
    Seestrasse 41a CH-8002 Zurich
    tcemail@tcfilm.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