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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오키나와의 소년병 Boy Soldiers: The Secret War in Okinawa

와이드 앵글

전쟁 · 실화 · 역사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8
  • 러닝타임11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B&W
Program Note
현재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일본 열도 최남단의 섬 오키나와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연합군으로부터 일본을 지키는 방어선의 역할을 했다. 연합군이 상륙하고 그 유명한 오키나와 전투를 거치며 20만여 명의 일본인이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이 전투의 이면에는 일본 역사 어디에도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비밀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다. 게릴라부대를 통해 전개된 이 비밀전투의 주력부대는 10대 초반의 어린 소년병들과 전염병인 말라리아의 유행, 그리고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다른 민간인을 살해하는 군인들이었다. 이 모든 것은 수수께끼의 ‘나가노 학교’를 막 졸업한 젊은 엘리트 장교가 기획한 음모에서 비롯되었다. 다큐멘터리 <오키나와의 소년병>은 일본 정부가 감추고 있는 역사적 비극을 밝히기 위해 감추어진 비밀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연결한다. 이것은 오키나와 전투 이면에 존재하는 금기를 깨려는 작업인 동시에 일본의 재무장화를 위한 최근의 시도에 경종을 울리려는 것이기도 하다.
Director
Director
미카미 치에

MIKAMI Chie

동경 출신으로 저널리스트이자 영화감독이다. 앵커로 일하면서 오키나와 문화, 자연, 오키나와 전투, 미군 기지 문제 등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작품으로는 <타겟티드 빌리지>(2012), <우리 승리하리라>(2015), <타겟티드 아일랜드>(2017) 등이 있다.
Director
오야 하나요

OYA Hanayo

오야 하나요는 기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막다른 길에서 – 오키나와 전투에서 싸운 전 일본 병사와의 대화>(2016)는 진보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는 테러범이었다 – 오키나와에 미국 기지 건설을 반대한 미국 참전 용사들>(2016)은 진보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MIKAMI Chie 미카미 치에, OYA Hanayo 오야 하나요
  • Producer Yoshiko Hashimoto, Shigeki Kinoshita
  • Cast ,
  • Cinematography Mamoru Hirata
  • Editor Keita Suzuo
  • Music Yuji Katsui
  • Production Company Documentary Japan, Inc.,TOFOO FILMS, LLC,Chie Mikami,Hanayo Oya
    ,ishikawa@tongpoo-films.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