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빛나는 Radiance

아시아 영화의 창

사랑/연애/로맨스 · 장애 · 가족  

  • 국가Japan,France
  • 제작연도2017
  • 러닝타임101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베리어프리 영화해설자 미사코는 자기 일에 보람을 느낀다. 사전 시사를 위해 몇몇 시각장애인과 모니터링을 하면서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까칠한 사진작가 나카모리를 만나고 그에게 반감과 호감을 동시에 느낀다. 한때 잘나가는 사진작가였던 나카모리는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살아가지만, 여전히 자신이 아끼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우연과 필연이 반복되면서 둘은 운명처럼 가까워진다. 그리고 점점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나카모리에게 호감을 느낀 미사코는 그에게 사진 속 장소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여러 번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가와세 나오미는 이번 영화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만 다섯 번째 진출했고 지금까지 총 일곱 번의 초청을 받았다. <수자쿠>와 <너를 보내는 숲>으로 대표되는 그녀의 초창기 영화와 비교하며 최근 작품에 대해 비판적 시선이 있지만, 감독의 영화가 공통적으로 지닌 상실과 슬픔 그리고 우울의 정서는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영우)
Director
Director
가와세 나오미

KAWASE Naomi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오사카사진예술학교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강의도 했다. 칸영화제 최연소 수상기록을 보유한 나오미 감독의 영화로는 <너를 보내는 숲>(2007), <서신교환 2: 이사키 라쿠에스타>(2009), <하네즈>(2011),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2014) 그리고 <앙>(2015)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KAWASE Naomi 가와세 나오미
  • Cast Masatoshi NAGASE, Ayame MISAKI
  • Screenplay Naomi KAWASE
  • Production Company Kino Films

  • World Sales M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