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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세르지오 앤 세르게이 Sergio & Sergei

제22회(2017) 월드 시네마

실화 · S.F · 호러/공포/고어 · 도시/도시화  

  • 국가Cuba,Spain
  • 제작연도2017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구소련 체제가 무너지고 냉전 시대가 종언을 고한 1991년, 러시아 우주선 미르에 탑승한 세르게이는 고국으로 송환되지 못한 채 하루에 열여섯 바퀴씩 지구를 맴도는 처지에 놓인다. 한편 아바나의 마르 크스주의 철학 교수로 아마추어 무선교신이 취미인 세르지오에게도 이러한 변화는 불투명한 미래만을 의미할 뿐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우연히 무선을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세르게이는 세르지오에게 지구로 귀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세르지오는 나사(NASA)와 연결된 뉴욕의 친구를 통해 그를 돕고자 하지만, 이로 인해 세르지오는 예기치 못한 감시 아래에 놓이게 된다. 쿠바영화의 오늘을 이끄는 중견 감독 에르네스토 다라나스의 신작 <세르지오 앤 세르게이>는 지구와 우주 사이를 잇는 두 남자의 교신이라는 기발한 설정 안에 정치적 풍자를 능숙하게 섞어 놓은 코미디 영화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전작 <품행>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바나 주택가 특유의 풍경은 영화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진형)
Director
Director
에르네스토 다라나스

Ernesto DARANAS

에르네스토 다라나스는 쿠바의 대표적 감독 중 하나이다. 단편 다큐멘터리 <하바나의 파이프연주자>(2004)로 저널리즘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장편 데뷔작 <타락한 신>(2008)으로 탐파하바나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그의 두 번째 장편, <품행>(2014)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에 초대되었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hoto
Credit
  • Director Ernesto DARANAS 에르네스토 다라나스
  • Producer Jaume ROURES, Joel ORTEGA, Ramón SAMADA
  • Cast Tomás CAO, Héctor NOAS, Ron PERLMAN
  • Screenplay Ernesto DARANAS SERRANO, Marta DARANAS SERRANO
  • Cinematography Alejandro MENÉNDEZ
  • Editor Jorge Miguel QUEVEDO
  • Sound Jorge MARÍN
  • Music Micka LUNA
  • Production Company RTV Comercial,MEDIAPRODUCCION, S.L.U
    Cuba Municipio Playa, La Habana, Internacional, Agencia 264, Cuba,Spain Avd. Diagonal 177-183, 08018 Barcelon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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