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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더 컷 The Cut

제19회(2014) 월드 시네마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13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1915년 터키 아나톨리아. 터키 경찰들이 하루 동안 아르메니아인들에 대한 대학살에 돌입한다. 대장장이 나자렛은 가족들과 찢어진 채 겨우 살아남는다. 몇 년 후 그는 두 딸이 생존해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메소포타미아 사막에서부터 하바나, 노스 다코타로의 긴 여정에서 인간 속의 악과 선을 골고루 마주한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더 컷>은 터키 출신 감독 파티 아킨의‘ 사랑, 죽음, 악’ 삼부작을 마감하는 영화다. <헤드온>(2004), <천국의 가장자리>(2007)에서 사랑과 죽음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악이 주된 초점이다. 인간의 악과 대면하여 선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 영화는 감독 자신의 양심을 탐구하는 매우 사적인 작품이라고 한다. 주연을 맡은 타하르 라힘이 사막과 황량한 공간을 떠도는 모습은 얼핏 웨스턴을 연상시키며, 대서사극답게 뛰어난 비주얼이 돋보인다. 늘 인간성의 문제에 천착해온 파티 아킨의 최신작으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소개된 후 부산을 찾는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파티 아킨

Fatih AKIN

1973년 함부르크 출생. 함부르크예술대학에서 공부한 후, 파티 아킨의 첫 번째 장편 <짧고 고통 없이>(1998)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청동상을 수상, <헤드온>은 200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천국의 가장자리>(2007), <소울 키친>(2009), <더 컷>(2014)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Fatih AKIN 파티 아킨
  • Cast Thahar Rahim, SEVAN Stephan, Shubham Saraf
  • Screenplay Fatih Akin, Mardik Martin
  • Cinematography Rainer Klausmann
  • Production Company bombero international GmbH & Co KG
    Germany Borselstraße 16, D-22765 Hamburg

  • World Sales The Match Factory
    Germany Balthasarstrasse 79-81
    info@matchfactory.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