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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엘리제를 위하여 Fuer Elise

제17회(2012) 플래시 포워드

가족 · 사랑/연애/로맨스 · 에로 · 음악/춤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9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15세 소녀 엘리제는 아버지가 남기고 간 피아노에 앉아 곡을 연주한다. 엄마 베티는 매일 밤마다 술에 취해 귀가하고, 엘리제는 엄마를 기다리며 잠들지 못한다. 무너진 가족사에서 종종 소년, 소녀들은 자연스럽게 어른이 된다. 엘리제는 이 상황을 바꾸고 싶다. 그러나, 엄마의 선택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모녀 앞에 루드빅이라는 남자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미묘하게 변화한다. 베티는 그에게 온갖 호감을 표시하지만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엘리제 역시 클래식 음반을 지니고 있는 그의 취향과 모습을 좋아했다.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던 어느 날 루드빅의 집에 찾아간 엘리제는 그와 애무를 나누다 도망치듯 빠져나간다. 그것은 많은 상상을 던져준다. 소녀의 외로움과 상처 그리고 아버지를 향한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성에 눈뜨는 한 여인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단순해 보이는 내용이지만 그 단순함에 불안과 삶의 연민의 감정을 가득 묘사하고 있다.(이상용)
Director
Director
볼프강 딘즈라게

Wolfgang DINSLAGE

볼프강 딘즈라게는 1968년에 태어났으며 현재 베를린에 거주 중이다. 빔 벤더스의 비디오 오퍼레이터를 맡기도 했으며 함부르크와 뉴욕에서 연출과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2000년대 초반에 만든 단편들은 여러 국제영화제에 소개되거나 수상했으며 십 년 동안 여러 편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2009년에는 <장애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그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Wolfgang DINSLAGE 볼프강 딘즈라게
  • Producer LENZ Marcel, SCHWAB Guido
  • Cast BAUER Jasna Fritzi, GROßE Christina, DURYN Hendrik
  • Screenplay RACZ Erszebet
  • Cinematography ROSTASY Kai
  • Production Design VON TRESCKOW Stephan
  • Editor BALTSCHUN Andreas
  • Sound ARFT Axel
  • Production Company ostlicht filmproduktion GmbH
    Germany Ackerwand 23, 99423 Weimar
    claritta.kratochwil@ostlicht.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