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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괴물 3D The Host 3D

제16회(2011) 갈라 프레젠테이션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119min
  • 상영포맷 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올 부산국제영화제의 센세이션으로 부상하리라 예상되는, 뜻밖의 반가운 손님! 기존의 2D 영화를 3D로 변환시켜 세계 첫 선을 보인다. <괴물 3D>는 3D 영화의 장·단점을 동시에 보여줄, 유의미한 성취다. 분장 효과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다소 눈에 거슬린다거나 2D의 속성 상 초점이 어긋나는 일부 장면들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점 등이 단점이라면, 속도감 넘치는 플롯이나 출연진의 열연, 한강이라는 공간적 요소, 선보인지 5년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상적인 괴물 캐릭터 등이 입체성에 한 몫 한다는 점 등은 장점이다. 제임스 캐머런의 <아바타>가 입증했듯. <괴물 3D>는 잘 짜인 드라마가 입체 효과에 왜,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3D 촬영이 아닌 100% 컨버팅에 의해 탄생한 3D 영화라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괴물 3D>는 시도해 볼 만한, 흥미진진한 도전으로 평가 받아 합당하다. 이미 봤건만, 예의 2D <괴물> 이상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테기에 하는 말이다. <괴물 3D>는 아울러 그 어떤 입체 영화이건 간에, 그것이 단지 3D 라는 이유만으로는 충분한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평범한 교훈을 던져준다. (전찬일)
Director
Director
봉준호

BONG Joon-ho

2000년 장편 데뷔작<플란다스의 개>로 홍콩 영화제 국제영화 비평가 상과 뮌헨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한 봉준호감독은 2003년<살인의추억>으로 흥행과 작품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외에서 평가를 받는다. 세 번째 장편 <괴물>(2006)은 괴물 영화의 장르를 빌려왔다. 현재까지 최단기 천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였고, 흥행감독이라는 영예와 함께 작가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네 번째 장편영화<마더>(2009)는 실험적인 영상과 심리 드라마를 선보이면서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BONG Joon-ho 봉준호
  • Producer CHOI Yongbae
  • Cast SONG Gangho, PARK Haeil, BYEON Hiebong, BAE Duna
  • Screenplay BONG Joonho, HAH Joon-won, BAEK Chul-hyun
  • Cinematography KIM Hyungku
  • Production Design RYU Seonghie
  • Editor KIM Sunmin
  • Sound LEE Seungchul
  • Music LEE Byungwoo
  • Production Company Chungeorahm film
    Korea, South #216, 2F DMC Hi-Tech Industry Center, 1580 Sangam-dong, Mapo-gu, Seoul, Korea
    sjmo7@cerfilm.com

  • World Sales Chungeorahm film Korea
    Chungeorahm film Korea, South #216, 2F DMC Hi-Tech Industry Center, 1580 Sangam-dong, Mapo-gu, Seoul, Korea
    sjmo7@cerfi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