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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 Hanami

제13회(2008) 월드 시네마

가족 · 로드무비 · 여성 · 심리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08
  • 러닝타임126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남편 루디가 불치병에 걸렸음을 알게 된 트루디는 그 사실을 남편에게 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남편에게 베를린에 있는 자녀들을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나이든 부모들을 기꺼이 맞이하기에 그들은 너무 바쁘다. 결국 루디와 트루디는 단 둘이 발틱 해로 여행을 가지만 이곳에서 트루디는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게 된다. 망연자실해진 루디는 막내 아들이 있는 도쿄로 무작정 향한다. 도리스 되리의 최근작인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죽은 아내와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한 한 남자의 연애편지와도 같은 영화다.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이 영화는 마음의 평안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루디의 여정에 천천히 동행한다. 도리스 되리 감독은 말한다. “루디는 아내가 죽기 전에 함께 나누던 대화 보다 더 심도 깊은 내면의 대화를 통해서 트루디와 교감한다. 그는 부부가 언젠가 공유했었던 것을 재발견하게 되는데,??그것은 오랫동안 함께 살아 왔던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내면의 대화다.
Director
Director
도리스 되리

Doris Dörrie

독일 하노버 출생. 영화감독, 작가, 오페라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 뮌헨의 영화학교 출신으로, 모교에서 시나리오 작법을 가르쳤으며 자신의 여러 소설을 각색해 영화로 만들어왔다. 그녀의 신작소설 [그럼 나는 어떡하나요]가 최근 출간되었다. 연출작으로는 [마음을 관통하여](1983), [남자들](1985), [나와 그](1988), [나 이뻐?](1988), [파니 핑크]1994), [벌거숭이 게임](2002)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Doris Dörrie 도리스 되리
  • Producer Molly von FÜRSTENBERG, Harald KÜGLER
  • Cast Elmar WEPPER, Hannelore ELSNER
  • Screenplay Doris DÖRRIE
  • Cinematography Hanno LENTZ
  • Editor Inez REGNIER, Frank MÜLLER
  • Production Company Olga Film GmbH
    Tengstr. 20 80798 Munchen GERMANY
    E-mail info@olgafilm.de

  • World Sales Bavaria Film International
    Dept.of Bavaria Media GmbH Bavariafilmplatz 8 Geiselgasteig GERMANY 82031
    E-mail claudia.rudolph@bavaria-film.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