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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22일간의 고백 Making the Spy

제3회(1998) 와이드 앵글

실화 · 정치/음모 · 인권  

  • 국가Korea
  • 제작연도1998
  • 러닝타임50min
  • 상영포맷 video
  • 컬러COLOR
Program Note
작가의 말을 빌자면, 이 작품은 문민정부 하에서 일어났던 두 개의 간첩조작사건(93년 김삼석, 김은주 남매 간첩사건과 95년 부여 무장 간첩 김동식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성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 잔인함이 얼마나 개인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지를 들려주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민주투사로 살 것을 각오했던 박충렬씨의 증언은 시대의 분노를 느끼게 한다. 매스 미디어의 허위 보도로 진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전에 부지런히 기록을 쫓는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에게 잠식해있는 반공 이데올로기의 허상과 대면케 한다. 감독은 무심한 우리에게 질문한다. 인간은 과연 존엄한 존재인가. (이상용)
Director
Director
김태일

KIM Taeil

다큐 공동체 ‘푸른영상’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해다. 역사, 노동, 농민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을 다큐멘터리로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원진별곡>(1993, 단편), <길동무>(2004), <안녕, 사요나라>(2005) 등이 있으며, 현재 5.18 다큐멘터리 <오월愛>를 시작으로 ′민중의 세계사′ 연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KIM Taeil 김태일
  • Producer Kim Dong-Won
  • Screenplay Ryu Mi-Re
  • Cinematography Kwun Ju-Hyun
  • Editor Kim Tae-Il
  • Music Lee Ji-Sang
  • World Sales Purn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