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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세발 까마귀 The Three-Legged Crow

제3회(1998) 와이드 앵글

사회 비판 · 실화 · 노동 · 인권  

  • 국가Korea
  • 제작연도1997
  • 러닝타임72min
  • 상영포맷 video
  • 컬러COLOR
Program Note
"온 세상 하나되어 손에 손 잡는/ 벅찬 새날을 위하여/ 우리는 우릴 가로막는/ 저 달콤한 허깨비를/ 부수며 나갈 것이다" 역사를 가늠하는데 있어서 한 개인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도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을 내세운다는 것은 단지 그를 신화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박노해를 통해 <노동의 새벽>, <참된 시작>, <사람만이 희망이다>에 이르는,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오는 노동운동과 민주화의 물결을 바라본다. 혁명가이자 시인이라는 수식어 뒤에 놓인 혼돈의 질서를 바라보며 다시금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그때 비로소 세 발 까마귀는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장의 신화가 된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오정훈

Oh Jung-Hun

1968년 생. 94년부터 영상운동 집단인 ‘푸른 영상‘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디오 연출작인 <약속 하나 있어야 되겠습니다>(95)를 연출하였고,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95)에서 조연출을 맡았다. <세발 까마귀>(97)는 그의 네번째 연출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Oh Jung-Hun 오정훈
  • Producer Kim Dong-Won
  • Screenplay Pak Yun-Hee
  • Editor Oh Jung-Hun
  • Music Chung Myung-Hwa
  • World Sales Purn Production
    3rd Fl. Chungkang Bl. 343-5 Shindaebang-2-dong Dongjak-gu, Seoul, Korea
    docupurn@chollian.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