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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마녀 The Witch: Part 1. The Subversion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농어촌 · 모험 · 범죄/폭력 · 서스펜스/미스터리 · 여성 · 전기/바이오 · 종교/심령 · 환경/생태 · · 여행/로드무비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8
  • 러닝타임12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어린 시절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소녀 자윤(김다미)은 시골의 한 농가에서 무료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밝고 털털한 여고생으로 자란 자윤은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금을 받아 가난한 집안을 돕고자 한다. 한편 오랫동안 자윤을 뒤쫓던 비밀조직은 TV에 나온 자윤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녀를 붙잡아올 요원(최우식)을 급파한다. 조직에 붙잡힌 자윤은 자신에게 숨겨진 힘이 있음을 깨닫고 살아남기 위해 조직에 맞선다. 초능력을 가진 소녀가 비밀 조직에 쫓기고 자신의 정체를 깨달아가는 이야기 자체는 공상과학 영화에서 이미 여러 차례 변주된 소재다. 박훈정 감독은 장르의 클리셰를 피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차용하여 효과적인 콜라주를 시도한다. 소녀의 평범한 일상과 미묘한 긴장감 사이에서 줄타기하던 영화는 후반부에 이르러 초능력이 폭주하듯 아드레날린을 분출한다. 꾹 눌러왔던 폭발력은 다소 헐거운 반전과 서사의 모자람을 메우고도 남는다. 특히 자윤 역의 김다미는 대체하기 힘든 존재로 다소 이질적일 수 있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송경원)
Director
Director
박훈정

PARK Hoon-jung

<악마를 보았다>(2010), <부당거래>(2010)의 각본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신세계>(2012)로 범죄 느와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대호>(2015), <V.I.P.>(2017)를 연출했고, <마녀>는 그의 다섯 번째 장편 연출 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PARK Hoon-jung 박훈정
  • Producer Hoon-jung PARK
  • Cast Da-mi KIM, Min-soo CHO, Hee-soon PARK, Woo-shik CHOI
  • Screenplay Hoon-jung PARK
  • Cinematography Young-ho KIM, Teo LEE
  • Production Design Hwa-sung JO
  • Editor Chang-ju KIM
  • Sound Sin-yong KIM
  • Music Mowg
  • Production Company GOLD MOON FILM
    ysmovie@naver.com

  • World Sales Finecut

    cineinfo@finec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