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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늦여름 Passing Summer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농어촌 · 사랑/연애/로맨스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8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정봉(임원희)과 성혜(신소율)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그들의 게스트하우스에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성혜의 연인이었던 인구(전석호)와 정봉의 직장 후배였던 채윤(정연주)이다. 남편에게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인구로 인해 불안해진 성혜는 채윤과 정봉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고 더욱 예민해진다. 그러던 중 인구와 채윤, 채윤의 친구는 서핑 강사 승수에게 서핑을 배우게 된다. 조성규 감독은 연애를 둘러싼 작은 소동을 그린 영화를 여러 편 연출했다. <내가 고백을 하면>(2012), <산타바바라>(2013), <두 개의 연애>(2015) 등인데 가벼운 로맨스가 강릉이나 산타바바라 같은 여행지에서 펼쳐진다. <늦여름> 또한 비슷한 면모를 갖고 있는데 이번엔 제주도를 무대로 삼았고 엇갈린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과거에 집착하는 대신 현실을 바라보고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라고 전한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조성규

CHO Sungkyu

연세대학교 사학과, 동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맛있는 인생>으로 감독 데뷔를 했다.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내가 고백을 하면>(2012), <산타바바라>(2013), <두개의 연애>(2015), <어떻게 헤어질까>(2016), <실종2>(2017)을 연출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CHO Sungkyu 조성규
  • Producer Junyoung KIM
  • Cast Wonhui LIM, Seokho JEON, Soyul SHIN, Yeonju JEONG
  • Cinematography Guye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