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엘 플라네타 El Planeta

제26회(2021) 플래시 포워드

가족 · 성장영화/청춘  

  • 국가Spain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8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B&W
Program Note
<엘 플라네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amaliaulman)과 2014년 테이트 모던에서 열렸던 공연예술 「Excellences and Perfections」로 잘 알려진 아말리아 울만의 장편 데뷔작이다. 런던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던 레오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의 고향이자 괴짜 엄마 마리아가 사는 스페인 북서부의 항구도시 히혼으로 돌아온다. 경제 위기 이후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도시에서의 삶은 녹록지 않다. 감독은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불안한 모녀의 가볍고 무모한 일상에 초점을 맞춘다. 짐 자무시의 초기작들을 반추하게 만들며 흑백 화면 위로 리듬감 있게 전개되는 <엘 플라네타>는 아말리아 울만이 유년기를 보냈던 히혼이란 도시에 보내는 러브레터이기도 하다. 감독 자신과 여전히 히혼에 살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에일 울만이 직접 모녀 역을 맡았다. (조경환, 서승희)
Director
Director
아말리아 울만

Amalia ULMAN

1989년 아르헨티나 출생으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스(CSM)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녀의 작품은 계급 간의 모방이나 소비주의와 정체성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영상 및 설치작품 외에도 소셜미디어, 잡지사진, 인터뷰를 매개로 가상의 내러티브를 창조해 사회 현상의 이면을 포착한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퍼포먼스 작품인 「Excellences & Perfections」은 Rhizome과 뉴뮤지엄(뉴욕), 테이트모던과 화이트채플갤러리(런던)에 전시됐다. 최근작으로는 비디오에세이 <애널스 오브 프라이빗 히스토리>(2015)와 온라인공연 <프리빌리지>(2015-2017), 단편 <더 퓨처 어헤드>(2016), <바이어 워커 로버(이우), Aka. 덴 데어>(2019), <상하이 파이어>(2019)을 비롯해 테이트모던이 의뢰한 <솔디드 스캔들>(2020)이 있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각광을 받은 <엘 플라네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 예루살렘영화제 등에서 최고감독상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Amalia ULMAN 아말리아 울만
  • Producer Amalia ULMAN, Kathleen HEFFERNAN, Kweku MANDELA, Sebastian PARDO, Riccardo MADDALOSSO
  • Cast Amalia ULMAN, Ale ULMAN, Chen ZHOU, Nacho VIGALONDO, Saoirse BERTRAM
  • Screenplay Amalia ULMAN
  • Cinematography Carlos Rigo BELLVER
  • Editor Katharine MCQUERRY, Anthony VALDEZ
  • Production Company Holga's Meow
    United States


    Memory

    Operator Media

  • World Sales Visit Films
    United States 140 Havemeyer Street
    info@visit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