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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오노다, 정글에서 보낸 10 000일 Onoda - 10 000 Nights in the Jungle

제26회(2021) 플래시 포워드

서스펜스/미스터리 · 실화  

  • 국가France/Japan/Germany/Belgium/Italy/Cambodia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6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1945년 종전 후 무려 29년 동안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1974년에 투항한 일본 군인 오노다 히로는 여전히 미스터리한 인물로 남아있다. 다수의 시나리오와 첫 장편 <다크 인클루전>(2016)에서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아서 하라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오노다, 정글에서 보낸 10 000일>은 실존했던 이 일본 군인에 대한 이야기다. 전쟁에 대한 비판이나 광신이라는 주제를 너머 <오노다, 정글에서 보낸 10 000일>은 베르너 헤어초크의 <아귀레 신의 분노>(1972)나 <피츠카랄도>(1982)의 계보를 잇는 형이상학적 모험극이다. 감독은 주인공에게 유일한 삶의 이유가 되어버린 섬으로 관객을 초대해, 죽음과 고독에 맞서 싸우는 이 안티히어로의 경험에 동참시킨다. 오노다에게 이 섬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아니면 어떻게든 계속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의 상징일까? (서승희)
Director
Director
아서 하라리

Arthur HARARI

1981년 파리 출생으로,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며 배우이다. 단편 <라 멩 쉬르 라 결>(2007), <펜 뻬르듀>(2013) 등의 작품들이 해외 각국의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첫 장편 <다크 인클루젼>(2016)으로 독특하면서도 유니크한 연출 실력을 인정받아 2017 세자르영화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모험극인 <오노다, 정글에서 보낸 10 000일>은 2021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Photo
Credit
  • Director Arthur HARARI 아서 하라리
  • Producer Nicolas ANTHOMÉ
  • Cast Yūya ENDŌ, Kanji TSUDA, Yūya MATSUURA, Tetsuya CHIBA, Shinsuke KATŌ, Kai INOWAKI, Issey OGATA, Taïga NAKANO, Nobuhiro SUWA, Mutsuo YOSHIOKA
  • Screenplay Arthur HARARI, Vincent POYMIRO
  • Cinematography Tom HARARI
  • Editor Laurent SÉNÉCHAL
  • Sound Ivan DUMAS, Andreas HILDEBRANDT
  • Music Sebastiano DE GENNARO, Enrico GABRIELLI
  • Production Company bathyspere
    France
    40 rue des Petites-Ecuries, 75010 Paris
    contact@bathysphere.fr

  • World Sales Le Pacte
    France 5 rue Darcet, 75017 PARIS
    m.perretcortassa@le-pac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