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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가가린 Gagarine

제25회(2020) 월드 시네마

도시/도시화 ·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S.F · 슈퍼히어로/히어로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9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파리 외곽의 집단주택단지 ‘가가린’에서 자란 유리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를 꿈꾸는 열여섯 소년이다. 철거령이 떨어지자, 주민들은 떠나고 유리만 남는다. 이 영화에서 ‘가가린’이란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역사의 현장이다; 가가린은 프랑스 공산당이 고안한 주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따서 1963년에 건립됐고 2019년에 철거됐다. 극중의 아카이브 영상에 도시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유리 가가린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두 젊은 감독은 철거 직전에 가가린에서 촬영한 이 영화를 한 편의 시로 승화시키고, 주택단지는 유리가 무중력 상태로 우주인처럼 유영하는 거대한 우주선으로 탈바꿈한다. 꿈꾸는 십대 소년은 60년대 ‘연대의 꿈’을 되살린다. 사회파 영화, 다큐멘터리, SF의 요소가 공존하는 <가가린>은 유니크한 작품이다. (서승희)
Director
Director
파니 리에타르

Fanny LIATARD (Left)

공동 연출자인 제레미 투루일과 보르도 정치학부에서 함께 수학했으며,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레바논에서 마르세유 도시재생 관련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했다. Gindou Cinéma에서 진행하는 영화 관련 비전문가를 위한 단편 시나리오 개발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La Ruche에서 시나리오 과정을 (독학) 이수했다. 이후 제레미 투루일과 공동으로 연출한 <가가린>(2014)으로 팜스프링, 끌레르몽페랑 영화제에 등에 초청되었다. 단편 <마법사 공화국>(20160, <블루 도그>(2018)를 연출했다. <가가린>(2020)은 본인의 단편 <가가린>(2014)을 심화해 완성한 첫 장편으로 2020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Director
제레미 투루일

Jérémy TROUILH (Right)

공동 연출자인 파니 리에타르와 보르도 정치학부에서 함께 수학했으며, 졸업 후 인도와 남미를 여행하면서 영화 연출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 아르데슈의 Lussas 코뮌 다큐멘터리 스쿨 제작 석사 과정에 지원했다. 이후 파니 리에타르와 단편 <가가린>(2014), <마법사 공화국>(20160, <블루 도그>(2018)를 연출하여 팜스프링, 끌레르몽페랑 등에서 상영되었다. <가가린>은 2014년에 연출한 동명 단편을 발전시켜 완성한 첫 장편으로, 2020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Photo
Credit
  • Director Fanny LIATARD (Left) 파니 리에타르, Jérémy TROUILH (Right) 제레미 투루일
  • Producer Julie BILLY, Carole SCOTTA
  • Cast Alséni BATHILY, Lyna KHOUDRI, Jamil MCCRAVEN, Finnegan OLDFIELD, Denis LAVANT
  • Screenplay Benjamin CHARBIT, Fanny LIATARD, Jérémy TROUILH
  • Cinematography Victor SEGUIN
  • Production Design Marion BURGER
  • Sound Dana FARZANEHPOUR
  • Production Company HAUT ET COURT

  • World Sales TOTEM FILMS
    France
    laure@totem-films.com